전세계 클럽음악을 바꿔버린 한국인 토와 테이(정동화), 카일리 미노, 사카모토 유이치, Arto Lindsay, Buffalo 등 참여, 6년 만에 발매한 4집 솔로 앨범!
패션쇼에서 쓰이면 잘 어울릴 것 같은 음악, 메탈 풍의 클럽에서 들으면 스트레스가 풀릴 것 같은 음악. 음악만 듣고 있어도 왠지 유행에 앞서 있는 듯한 착각을 갖게 하는 음악... 이런 공통점이 있는 음악을 고르라면 단연 토와 테이의 음악이 아닐까 싶다.
한국계 일본인 뮤지션 토와 테이는 뉴욕 디자인 명문 Parsons School 의 학업과 N.Y.U 언더그라운드 클럽의 DJ 를겸하며, 클럽에서 만난 뮤지션들과 함께 다국적 밴드 'Deee-Lite'을 결성하였다. 데뷔앨범 'World Clique'로 놀랍게도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 4위, 댄스 차트에서 1위, 그리고 영국 싱글차트 2위를 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어내며 멀티 플래티넘을 기록하였다. 특히 대표곡 'Groove is in the heart'는 10대부터 40대까지 전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되어 지금 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에서도 이미 CF 음악등을 통해 대중속 널리 알려진 사운드의 천재 토와테이는 2005년 10월 25일 6년 만에 4번째 솔로 앨범 'FLASH'를 발매하며, 한국에 그 첫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토와테이의 이번 앨범의 키워드는 가벼움에서 시작된다. 완전한 가벼움, 의도적인 가벼움, 완전무결의 가벼움에 전력 투구한다. 심플하고 공백이 느껴지는 그리고 짧은 앨범을 만들고 싶은 생각에서 수록곡도 10곡으로 채웠다. 또한 카일리 미노그, 사카모토 류이치, Arto Lindsay, Buffalo, Daughter, Luomo, Kitsune, Tycom Tosh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이번 앨범에는 한국에서 CF 삽입으로 유명한 'Different Nu Nu'도 수록되어 있다.
"언제나 생각하지만 사명이라면 오버일지 몰라도 말하고 싶은 것은 이런 음악도 있어요." 라는 것. "음악에 대해서는 모자란 사람이지만 그냥 듣고 즐겨주면 좋겠어요. 조금이라도 좋아해주면 좋다."라고 말하는 토아테이는 이번 앨범을 'Adylt Techno Pop'이라 말한다. 즐거운 어른들의 음악. 그냥 Adult가 되고 싶진 않지만, 즐기고 싶은 어른들의 음악을 통해 가벼움과 빠짐의 좋은 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