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ossover Vocalist 나윤선의 첫 앨범 - “Reflet”
Jazz Music과 음악계에 새바람을 몰고 올 New Millennium Vocalist
Adult 팬들을 위한 매우 격조 높고 뛰어난 실력의 새로운 Vocalist 나윤선이 오랜 준비 끝에 마침내 자신의 첫 앨범을 선보이게 됐다.
新人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매우 뛰어난 음감과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오랜 기간동안 프랑스에서 유럽 최초의 Jazz School 『CIM』에서 4년간 Vocal 과정을 수료하였고 동양인 최초로 同科의 교수로 1년간 머물며 이미 그 기량과 실력을 인정받아 기존의 Musician들의 한계를 뛰어 넘고 있다.
이미 94년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민기 연출의 록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의 주인공 연변처녀 ‘선녀’역 1기를 맡으면서 뛰어난 절창을 선보인바 있는 나윤선은 환경음악극 ‘오션월드’(정명훈 지휘), 뮤지컬 ‘번데기’ 등에도 출연하면서 같은 해 각종 연극제 시상식에 후보로 노미네이트 됐었으며 출연작 '번데기'는 서울 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당시의 활발한 활동 중 日本의 극단 "사계"로부터 스카우트 제의를 받기도 할 정도로 이미 그 실력가 가능성을 인정받아 국제무대로 뻗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본인은 음악에 대한 보다 높은 욕구와 체계적인 정리를 위하여 이를 사양하고 한국에는 아직 낯설고 불모지나 다름없는 프랑스로 Vocal 훈련을 위한 유학을 떠났다.
Jazz School 『CIM』에서 나윤선은 타고난 미성과 실력으로 일찍이 주목을 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콩쿨에 참가해 뛰어난 성적으로 입상을 하였는데 98年 ‘Jazz Montmartre Festival’ (몽마르트 재즈 페스티벌)의 콩쿨에서 2등상을 수상하였으며, 99年 ‘France St - Maur Jazz’ 콩쿨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하였고 같은 해 France에서 가장 크고 권위 있는 Jazz 콩쿨 ‘Le Concours de La Defense’에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하는 등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았고 여러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하면서 각종 Vocal 과 관련된 Diplome(자격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또한 2000년 2월에는 유럽 Jazz Music Award 인 ‘Le Django d'Or (쟝고 도르)’에서 Vocal로서는 유일하게 Guest로 초청돼 무대에 섰으며 그녀의 열창은 관객들을 열광케 하였고 이러한 모습은 프랑스 국영방송을 통해 유럽 전역에 방송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게다가 수많은 클럽 공연, 콘서트, 각종 Festival 참가, 他 Artist의 앨범에 객원 싱어로 참여하는 등 너무도 많고 화려한 나윤선의 활동은 자랑스런 한국인상으로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매우 인상적이기도 하다.
그리고, 현재 유럽에서 나윤선과 함께 활동해온 자신의 이름을 딴 Quartet Band가 현지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앞으로의 유럽활동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하는데 특히, 이번 여름 개최되는 유럽의 각종 유명 Jazz Festival에 나윤선과 함께 투어를 할 예정이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세계와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나윤선의 이번 첫 앨범은 프랑스 현지에서 유럽 연주자들과 녹음하여 기존의 국내 Jazz가 갖지 못했던 매우 수준 높고 다양한 레퍼토리와 사운드를 매우 고급스럽게 들려주고 있으며 Jazz 음악의 폭 넓은 이해와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수록곡 모두 나윤선의 미성과 뛰어난 보컬 실력을 느끼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으며 매우 난해하고 어려운 테크닉이 요구되는 고난도의 곡을 소화해내는 탁월한 음감과 기량이 놀라울 따름이다.
Jazz 라는 음악의 특성상 일반 가요의 녹음 방식과는 아주 다르게 진행됐는데 연주자들과 보컬이 서로 교감을 이루면서 합주를 해야만 가능한 음악이기 때문에 모든 파트가 만족스러울 때까지 연주, 노래하는 방식으로 녹음이 진행됐다.
Pat Metheny에 의해 발표된 바 있는 Jim Webb의 ‘The moon's a harsh mistress’를 Vocal에 의한 새로운 표현으로 녹음하여 또 다른 감동을 안겨주고 있으며 연주곡이었던 김광민의 ‘Rainy day’ 또한 프랑스어로 새롭게 가사를 입혀 잔잔하고 편안하며 나윤선의 Vocal의 뛰어난 미성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
Blues 계열의 빠른 Jazz 곡 ‘The jody grind’는 Vocal의 또 다른 개성과 테크닉을 보여주고 있어 이채롭고 오케스트라 연주로 녹음된 장엄한 느낌의 Jazz Ballad ‘Ballad for friends'도 국내에서 볼 수 없던 편성과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그밖에 아라비안 느낌의 Vibraphone(David Neerman)의 연주가 매우 뛰어난 ‘Your face', Standard Jazz ‘Time after time', 편안하고 건반 String의 훌륭한 연주가 돋보이는 ‘Hard to say goodbye’, 매우 빠르고 연주자들과의 교감이 돋보이며 Piano 주자의 뛰어난 연주가 돋보이는 ‘Happy Hour', 난해한 박자의 변화가 심하면서도 훌륭한 완성도를 보이고 있는 나윤선 본인의 작사·작곡인 ‘Blueside’, 프랑스에서 새로운 재즈 기타연주자로 각광받고 있는 Emmanuel Codjia의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프랑스 유명 Jazz Contrabass 연주자인 Jacque Vidal 작곡의 ‘Reflet’, 국내 가요 중 ‘초우’를 새롭게 해석하여 유럽에서 더 호평이 기대되는 等 앨범 전체에 걸쳐 매우 다양한 사운드와 Vocal의 타고난 미성과 뛰어난 기량이 곳곳에서 느껴지고 있다.
앨범 발매 전 나윤선의 음악을 접한 관계자들의 평은 한마디로 ‘한국에도 이런 Artist 가 있었나’라는 일관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로써 그 동안 보컬의 가창력보다 외모나 춤으로 중시되어 진정한 Vocalist가 없는 국내 음악계의 상황을 볼 때 이번 앨범은 이 모든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앨범을 통해 한국의 Artist가 국내용이 아닌 International 할 수 있는 좀 더 넓은 포부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하게 되며 단지 Jazz 만을 고집하지 않으며 좀 더 다양한 장르와 음악들을 해보고 싶다는 Artist의 말처럼 이번 첫 앨범은 어쩌면 시작에 불과할지 모른다는 기대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