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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us-tech Squeeze Box - Cartooom! (Korean Special Edition)
형형색색의 짜릿한 흥분과 난폭한 유쾌함으로 중무장한 2인조 'Plus-tech Squeeze Box (플러스-테크 스퀴즈 박스)'가 선사하는 미래세계 만화에 대한 상상으로 풀어나가는 공상과학 카툰팝

스릴, 판타지, 경이로움, 그리고 유쾌한 흥분!!
Plus-Tech Squeeze Box의 2집 Cartooom!은 공상과학적인 미래 만화 컨셉의 앨범이다.
형형색색의, 초현대적이며, 짜릿한 흥분과 난폭한 유쾌함이 가득한 이 앨범의 곡들은 다양한 샘플과 아홉 명의 여성 보컬의 도움으로 굉장히 놀라운 사운드를 만들어 냈다.
이 앨범은 슬랩스틱 코미디를 더한 미래세계 만화에 대한 상상에서 시작된다. 만화의 주인공은 두 명의 과학자에 의해 탄생된 상당히 귀엽고 어여쁜 인조인간으로 묘사되는데 이 인조인간이 바로 아홉 명의 여성 객원보컬들이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의 노래들마다 전부 다른 객원보컬을 기용하여 만화 옴니버스를 기획하게 되는데, 각각의 곡에 등장하는 세 명의 주인공은 토실토실하고 엄청나게 키가 큰 소녀들이 퍼뜨린 이상한 힙합과, 타고난 파리지앙인 페르시안 캣의 프렌치 날개, 그리고 시한폭탄에서 고안된 굉장한 선율을 만나게 된다고 말한다.
이 앨범의 테마 송이라고 할 수 있는 로켓을 타고 짜릿한 모험을 하는 내용의 Starship.6, 닭을 도살하는 늙은 삼촌의 정신 나가 보이는 이야기 Uncle Chicken's drag rag, 70년대 쇼프로그램에 나올법한 자유로운 소울 디스코 그루브가 가득한 The Martin Show!! 등을 중심으로 이 앨범에는 총 13곡의 곡들이 초고속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충전 없이 질주한다.
키보드와 프로그램 그리고 기타 갖은 잡일을 하는 토모나리 하야시베 (Hayashibe Tomonari)와 기타, 베이스 그리고 온갖 잡기에 능한 다케시 와키야 (Wakiya Takeshi)는 라운지, 힙합, 펑크, 재즈, 일렉트로닉 등의 다양한 사운드과 연결되어 있는 새로운 세계의 팝사운드를 선사한다. 이들이 창조한 야생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음악적 혼합은 마치 고속 질주 하다 탈선하는 듯한 아찔하고 강렬한 속도감마저 느끼게 해준다. 분명 무언가 잘못된 것 같지만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마력을 가진 음악이랄까.
Plus-Tech Squeeze Box는 1997년 결성되고 2000년 10월에 그들의 첫 번째 앨범 FAKEVOX를 일본에서 발매했다. 그리고 2002년 1월에는 그들의 1집이 유럽에서 라이센스 되어, 런던의 유명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힛트를 기록하여 핫에어플레이 된다. 그것을 계기로 이들은 아주 바쁜 일정을 보내게 되는데, 15개가 넘는 리믹스와 수많은 컴필레이션 음반에 참여하고, 2003년에는 영국에서 방영된 파워에이드 CF에서 1집의 음악인 Early Riser가 사용이 되어 국제적인 관심을 끌었다. 이런 동양의 신기한 음악을 하는 이들에 대한 관심은 영국 BBC방송의 일본에 간 아담과 조 라는 프로그램에서 밴드 포맷의 라이브를 선보일 수 있게 한다. 그리고 Comoestas Yaegashi가 프로듀스한 컴필레이션 Modernica에 수록된 리믹스 곡이 일본과 유럽의 클럽신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게 된다.
2004년 6월에는 해피로봇에서 발매되는 그들의 두 번째 앨범 Cartooom!이 일본에서 발매되고, 이 앨범의 아트웍은 미국의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Chip Wass가 담당하였다. 이 두 번째 앨범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수록된 모든 곡들이 각각 다른 여성 보컬에 의해 불렸다는 것이다. 그 이유에 대해 멤버들은 여성보컬을 노래하는 로봇으로 전제하고 자신들은 여러 음악적 실험을 하는 연구소의 박사가 되어 각 곡마다 새로운 방식의 실험과 연구를 하는 의미를 담으려 했다고 한다. 또한 그들의 앨범 타이틀이 의미하듯이, 그들의 음악은 만화를 생각나게 하는데, 실제로 이들은 음악으로 미국 파라마운트 사의 보글보글 스폰지 밥 (The SpongeBob SquarePants Movie, 2004)의 OST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최근 토모나리 하야시베(Hayashibe Tomonari)는 DJ 나카무라, Copter4016882의 우카이와 함께 Utrecht이라는 댄스팝 트리오를 결성 클럽신과 팝신의 중간 영역을 휩쓸면서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기도 하다. 항상 새로운 음악을 만들고 노력하는 이들은 잠시의 성공적인 외도가 있었지만 최근 다시 새 앨범 작업에 들어갔다고 하니 조만간 나오게 될 3집도 기대해 볼만하다. 특히나 이들이 선보이는 여러 장르를 혼합하는 센스와 샘플 편집, 기르고 믹스 실력은 세계 탑 클래스에 속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니 꼼꼼히 주의 깊게 들어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