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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nio Morricone - CF Morricone
CF 음악처럼 귀에 감기는 엔니오 모리꼬네의 다양한 음악세계! 유럽풍 테마곡 선물세트 [CF Morricone]

* 더욱이 이번 음반의 매력 포인트는 국내에 공개되지 못했던 미지의 음원이 너무도 매혹적으로 수록되어 있어 그 동안 발매되었던 모리꼬네 모음집과도 많은 차별화가 이루어진 점.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명곡들이 한쪽 장르에 치우쳐지지 않고 다양하게 선곡 되어있어 다양한 모리꼬네의 음악적인 특징을 좀더 손쉽게 조명할 수 있다.


엔니오 모리꼬네

1960년대 ‘마카로니 웨스턴’장르의 영화음악으로 38살에 이미 ‘영화음악의 거장’으로써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던 이탈리아 작곡가 엔니오 모리꼬네.
그 후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 그는 영화음악 분야의 유명세를 거의 한 몸에 받고 있다. 때문에 젊은 시절 생활고로 인하여 순수 클래식 음악을 포기하고 아르바이트 삼아 시작한 그의 음악적 횡보는 그야말로 ‘인생 대역전’이 아닐 수 없다. 올해로 벌써 고희(古稀)의 중반을 훌쩍 넘어선 그의 나이. 하지만 얼굴에 패인 주름살에 상관하지 않는 그의 음악 작업은 아직도 계속 되고 있고, 이탈리아 영화인들은 바로 이런 모리꼬네를 여전히 존경하고 사랑한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매력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영화 음악들은 대부분 단 한번을 듣더라도 금세 몰입되는 재주를 지녔다. 그가 우리나라와 같은 반도 국가 출신 음악가라서 그런 것일까. 정서적인 면에서 동질감이 느껴짐은 어쩔 수 없는 듯 하다. 그 어떤 곡도 휘파람으로 따라 부르고 싶을 만큼 서정적인 리듬에 충만해 있고, 때로는 외로움의 감성을 자극하듯 지극히 서글프다. 특히 그러한 리듬의 원천은 대위법과 불협화음의 효과적인 조화인데, 바로 이 점이 엔니오 모리꼬네 음악을 다름 음악가들과 차별화 시키는 특징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 그의 음악을 특정 지을 수 있는 것은 스캣 보컬의 활용인데, 대부분 여성 소프라노 가수에 의해 발성되는 테마 리듬은 그야말로 애수에 가득 찬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는 영화음악 [석양의 갱들]은 물론이고 [웨스턴(Once Upon a Time in West)], [오르카(Orca)] 등 절반 이상의 모리꼬네표 음악에서 발견되는 진미 사운드이기도 하다.

CF Morricone 감상 포인트

아무리 열광적인 엔니오 모리꼬네 팬이라 해도 웬만해서 그의 음반을 모두 모으기는 불가능하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까지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영화음악은 400여 편에 달하고, 그 중 해외에서 절판 되지 않고 진열대에 걸려있는 작품만도 약 100여 편 정도로, 실로 [모리꼬네 컬렉션]의 방대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다행이 한가지 위로가 된다면, 그 동안 드림비트에서 이미 두 종류의 엔니오 모리꼬네의 컴필레이션 앨범을 발매했다는 것이다. 바로 가슴을 에는 듯 살금살금 스며드는 사랑의 테마가 강조된 [Love Morricone], 그리고 가벼운 이지리스닝 음악들이 발걸음마저 가볍게 하는 [Café Morricone]. 그리고, 이와 함께 이 두 이미지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CF Morricone]가 새로 출시 되었다는 점이다. 더욱이 이번 음반의 매력 포인트는 국내에 공개되지 못했던 미지의 음원이 너무도 매혹적으로 수록되어 있어 그 동안 발매되었던 모리꼬네 모음집과도 많은 차별화가 이루어진 점.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명곡들이 한쪽 장르에 치우쳐지지않고 다양하게선곡 되어있어 카멜레온 같은 모리꼬네의 음악적인 특징을 좀더 손쉽게 조명하고 있다.

[자료제공 : 드림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