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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나 (Jena) - Nice To Meet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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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파 pop-rock 밴드 제나. 순 우리말로 ‘자아’라는 밴드 명을 내세운 이들은 음악을 통해 자신을 나타내고자 한다. 지난 2003년 결성 이후 작년부터 강남 클럽 위주로 활동을 하면서 실력을 키워 왔으며,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편곡이 가능한 신인 뮤지션 들이다.
첫 싱글 “Nice to meet you”에는 총 4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모던 락과 발라드 등 깔끔한 연주에 세련되면서도 친근한 멜로디를 한 음악이 실려 있다. 타이틀 곡 “용서”는 미디엄 템포의 모던락 풍의 곡으로 도입부의 ‘나나나나나나’와 사비(코러스) 부분은 한번 만 들어도 귀에 남을 정도의 멜로디를 자랑한다. 두번째 곡 ‘그녀에게’는 리듬감 좋은 베이스 연주 위에 아름다운 기타 아르페지오가 돋보이는 곡으로 시원한 느낌을 전달한다.
세번째 곡 ‘언제까지나’는 전형적인 발라드 곡으로 슬픈 가사와 함께 보컬의 애절한 목소리가 조화를 이룬다. 마지막 곡 ‘너의 기억’은 마치 옛 기억을 부르는 듯한 도입부의 기타 연주가 인상적이다.이들은 앨범 발매 시기에 맞추어 9월4일 홍대 앞 클럽 엘리스를 필두로 클럽 롤링스톤 등에서 정기공연을 할 예정이며, 10월 1~2 일 전주세계소리대축제에도 참가 예정이다. 또한 싱글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9월23일 홍대에 있는 롤링 홀에서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