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운 음악과 섬세한 보이스컬러가 아름다운 선율을 이룬 김종국의 3rd 앨범 ‘This is me’가 여름향기를 꽃 피운다.
‘This is me’의 타이틀 곡인 ‘제자리 걸음’은 대중들에게 또 다른 ‘한 남자’를 가슴 깊이 맴돌게 한다. 사랑을 떠나 보내지 못하고 ‘제자리 걸음’ 하는 애닮 음을 R&B 리듬의 그루브가 강조된 시원하고 경쾌한 미디움 템포로 노래하고 있다.
김종국의 3rd 앨범 ‘This is me’은 황세준, 윤일상, 이현도, 주영훈, 전해성, 조영수, 황찬희 등 히트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국내 최고의 음반프로듀서 최민혁이 제작하여 앨범의 가치를 한 층 드높여 주고 있다.
특히, ‘한 남자’를 작곡한 황찬희의 ‘그녀의 남자에게’는 사랑의 아름다움과 아픔이 묻어 있는 또 다른 느낌의 ‘한 남자’를 전하고 있으며, 조영수의 ‘지우개’는 String의 아름다운 선율과 하이톤의 감미로운 김종국의 목소리가 절정에 이른 노래이다. 반면, 라틴음악 리듬의 디스코 ‘토요일 밤’은 화려한 코러스라인과 Featuring solo가 돋보이며, 8~90년대 디스코풍의 하이에너지 장르를 현대적으로 편곡한 ‘One night’은 시원함과 즐거움을 만끽 할 수 있는 음악으로 이현도, 정진수가 작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