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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ognito - Eleven
애시드 재즈 밴드 Incognito의 최신 앨범! 그룹 결성 26주년을 맞이하여 발매되는 통산 11th 스튜디오 앨범!!

02년 한국 공연을 통해 국내 애시드 재즈 열풍의 불씨를 집힌 바로 그 그룹!!
04년 그룹 결성 25주년 기념 앨범 [Adventures In Black Sunshine] 발매하며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한 인코그니토의 최신 앨범!!
Bluey가 직접 ‘이 앨범이야말로 전형적인 인코그니토 사운드의 앨범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앨범!!

1979년 결성된 INCOGNITO는 실질적인 리더인 Bluey의 프로젝트 그룹성격이 강한 세계 최강의 애시드 재즈/펑크 라이브 밴드이다. 익명(匿名)이라는 의미를 지닌 그룹명 ‘인코그니토’는 그룹명에 얽매이지 않고 여러 가지 음악을 시도하고 싶다는 염원이 담겨 있다.

1981년 인코그니토의 명의로 발매된 첫 앨범 이후, 1980년대를 작사/작곡 및 타 아티스트의 레코딩 참가 등에 주력하며, 그룹으로서의 활동은 그다지 왕성하지 못했다. 그러나 1990년 초 런던의 전설적인 DJ이면서 인코그니토의 골수 팬인 Gilles Peterson이 자신의 레이블 Talkin’ Loud을 통해 인코그니토의 앨범들을 발매하게 되는데, 특히 1991년 발매한 싱글 ‘Always There’가 영국에서 TOP10 히트하면서 The Brand New Heavies와 더불어 일약 애시드 재즈신의 중심적 존재로 발돋음하게 된다.
그 후 미국의 인기 여성 싱어 Maysa Leak를 퓨처링으로 맞이하여 1992년에 발매한 싱글 ‘Don't You Worry 'Bout a Thing’와 이 곡을 수록한 앨범 을 발매하게 되는데, 이 앨범이 크게 히트하면서 미국내에서 인코그니토의 이름을 크게 알리게 된다. 이어 ,<100°and Rising(1995)>의 앨범을 연달아 히트시키면서 그 인기를 부동의 것으로 만든다.

그 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1년에 1장씩 꾸준히 앨범을 발매해왔는데, 특히 여성 보컬리스트 Joy Malcolm을 기용하여 2002년 발매한 앨범 의 경우, 한국에서도 라이센스 발매되었으며, 대망의 한국 콘서트 개최를 통해 국내 애시드 재즈 열풍에 불을 집히기도 했다.

그리고 인코그니토는 그룹 결성 25주년을 맞이하여 기념 앨범 를 발매하였다. 일본 평단에서 “인코그니토 역사상 최고/최강의 뮤지션을 맞이한 앨범”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이 앨범은 ‘Voice of INCOGNITO’로 불리며 인코그니토 최고 황금기를 함께 해온 여성 싱어 Maysa Leak가 참가하여 화제를 낳았으며, Sade(샤데이)의 백 보컬리스트로서 활약하고, 2001년 앨범 이후 줄곧 인코그니토의 앨범에 참가하고 있는 Tony Momrelle와 ,앨범이래 앨범에 참가하고 있는 미녀 여성 보컬리스트 Imaani가 참가하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인코그니토 황금기에 Bluey와 함께 수 많은 히트곡을 양산하여 온 Graham Harvey도 작곡과 세션으로 참가했다.

2005년 벽두에는 Bluey를 요청에 의해, Chaka Khan, Jocelyn Brown, Steve Winwood, Maysa, Amp Fiddler, Carleen Anderson, Maxi Jazz (Faithless), Raghav, Omar, Taka Boom 등 영미 톱 아티스트가 모여,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의 지진해일 피해자들을 위한 자선 프로젝트 Hope Collective를 결성, 앨범 를 발매하였다.

그리고 2005년 전작 발매로부터 1년 4개월 만에 통상 11번째 스튜디오 앨범 을 발매하였다. 이번 ‘ELEVEN (11)’이라는 타이틀은 통상 11번째 스튜디오 앨범이라는 점, 그리고 총 수록곡이 11곡이라는 점에서 명명된 것이긴 하나, 이외에도 Bluey가 나름대로 부여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전작에 이어 Maysa Leak, Imaani, Gail Evans, Tony Momrelle, Tyrone Henny 5명을 기본 보컬리스트로 주축을 이루고 있으며, 여기에 프로젝트 Hope Collective에 참가했던 Carleen Anderson가 참가하고 있다. 특히 이 Carleen Anderson의 경우, Young Disciples와 The Brand New Heavies의 메인 싱어로서도 활약한 바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로, 영국 현지에서는 그녀의 참가가 큰 화제가 되었다. (참고로 그녀의 어머니는 전 James Brown Band의 JB's의 리드 보컬이었던 Vicki Anderson으로, 정통 소울&펑크의 피를 이어가는 인물이다. 여기에 덧붙이면, Carleen Anderson은 인기 배우 Pamela Anderson와 인기 R&B 싱어 Jhelisa Anderson과 자매 관계이다.)

Incognito의 리더 Bluey는 본 앨범을 두고, ‘이 앨범의 디렉션에 대해서 특별히 설명할 것은 없다. 단지 확실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은 전형적인 인코그니토 사운드의 앨범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