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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 Leppard - Yeah!
전세계 6,000만장 앨범 판매고에 빛나는 명실공히 최고의 하드록 밴드 Def Leppard (데프 레파드)가 존경하는 선배 아티스트의 곡을 리메이크해서 담은 12번째 스튜디오 앨범 [Yeah!]

단일 앨범으로 천 만장 판매고를 기록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은 [Hysteria]와 [Pyromania]를 포함 전세계 6,000만장 앨범 판매고를 기록 중인 최고의 하드록 밴드 ‘데프 레파드’

그들이 처음 밴드를 결성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14곡을 다시 부르면서 초심으로 돌아가고자 이번 앨범을 기획했다고 한다. 프론트맨 조 엘리엇의 말을 빌자면 이번 앨범은 ‘데프 레파드가 어디서 왔는지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라고 한다. 원곡의 정신을 살리기 위해 오리지널 아티스트의 레코팅 방식을 그대로 재현한 이번 앨범에는 그들이 존경하는 아티스트 킹크스, 티. 렉스, 배드핑거, 데이빗 보위, 록시 뮤직 등의 곡 중에서 멤버 전체의 의견을 반영해 선곡한 14곡을 담고 있다.

특히, 평소 들을 수 없었던 기타리스트 콜린이 직접 노래한 페이시즈의 ‘Stay With Me’ 등 데프 레파드가 현재 존재하는 이유이자 각 멤버의 DNA에 각인되어 있는 주옥 같은 명곡을 그들의 노래와 연주를 통해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30여 년 전 영국 세필드의 한 허름한 공장에서 첫 리허설을 위해 결성된 이후 데프 레퍼드가 지금까지 보여온 행보는 단지 먼 길을 걸어왔다고만 말하기에는 한참 부족하다. 그 운명적인 만남 이후 조 엘리엇(보컬), 비비안 캠벨(기타), 필 콜린(기타), 릭 “샙” 새비지(베이스), 그리고 릭 앨런(드럼)으로 구성된 이 밴드는 세계적으로 수 없이 많은 공연이 매진을 이루었으며, 전세계적으로 6천5백만 장의 앨범판매고를 기록하였다. 게다가 그들의 앨범 [Hysteria]와 [Pyromania]는 천 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데프 레퍼드에게 그 유명한 다이아몬드 어워드(Diamond Award)를 가져다 주기도 하였다.

그들의 첫 앨범 [On Through The Night]는 1980년에 발매되었다. 이후 밴드는 팻 트레이버스, 주다스 프리스트, 테드 뉴전트와 함께 월드투어를 시작하였고, 조 엘리엇의 스물 한번째 생일날 데프 레퍼드는 뉴욕 Palladium에서 AC/DC와 함께 공연하기에 이른다.

1981년에 발매된 두 번째 앨범 [High ‘N’ Dry] 홍보를 위해 프로듀서 로버트 존 “머트” 랭과 데프 레퍼드는 오지 오스본, 블랙풋과 함께 투어를 나선 바 있고, 일 년 후 데프 레퍼드가 다음 앨범 [Pyromania]를 녹음하고 있을 때 당시 새로운 케이블 채널이었던 MTV는 [High ‘N’ Dry]의 수록곡인 ‘Bringing On The Heartbreak’의 공연실황을 방송하였다. 곧 이 곡은 그들의 미국 내 첫 히트곡이 되었고 이 앨범은 순식간에 팔려나가기 시작했다. (20년 후 머라이어 캐리가 이 곡을 리메이크해 부르게 된다.)

일년간 계속되었던 [Pyromania]의 앨범 작업 도중 기타를 맡았던 피트 윌리스가 사생활 문제로 밴드를 떠나고 그 다음날 영국 밴드 Girl 출신 필 콜린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필 콜린이 합류한 [Pyromania] 앨범이 발매되자마자, 그리고 첫 싱글 ‘Photograph’가 방송에 공개되자마자 모두가 열광하였다. 전세계 어디의 라디오에서든 데프 레퍼드의 곡들이 흘러나왔고 이 앨범은 일년 가까이 일주일에 십 만장씩 팔려나갔다. 밴드의 순회공연은 끊임없이 이어졌고 각종 매체에서는 이들을 헤드라인으로 다루기 시작했다. 당시 영국국기가 새겨진 티셔츠를 입지 않으면 쿨한 사람이 될 수 없을 정도였다.

하지만 [Hysteria]앨범을 녹음하던 도중 밴드는 큰 고통을 겪는데, 1984년의 마지막 날 드러머 릭 앨런이 교통사고를 당해 왼 팔을 잃게 된다. 하지만 사고가 있은 후 몇 달이 지난 후 릭은 전자장비의 도움으로 한 팔로 드럼을 연주할 수 있게 되었다. 프로듀서 머트가 휴식을 이유로 떠난 뒤 몇 번의 프로듀서 교체가 있던 중 앨범작업에 지친 밴드는 워밍업 공연을 준비하기로 결심하였다. 1986년 8월 도닝턴 성(Castle Donnington)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에서 릭 앨런은 그가 가진 모든 에너지를 발산한 훌륭한 드럼 연주를 들려주었고 데프 레퍼드는 다시 한 번 예전과 같이 높은 전류가 흐르는 듯한 강력한 록을 보여주었다. 결국 1987년에 발매된 [Hysteria]앨범은 7개의 히트 싱글(빌보드 톱100 싱글차트 기준: ‘Women(#80)’, ‘Animal(#19)’, ‘Hysteria(#10)’, ‘Pour Some Sugar On Me(#2)’, ‘Love Bites (#1)’, ‘Armageddon It(#3)’ & ‘Rocket(#12)’)을 낳았고 데프 레퍼드의 앨범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고를 올린 앨범 중 하나가 되었다. 밴드는 [Hysteria]앨범 홍보를 위해 227회 공연을 하였으며, 전 세계의 공연장과 운동장을 가득 메웠다. 그리고 로큰롤 역사에서 가장 믿기 어려운 성공 신화를 만들어내고야 말았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1991년 다섯 번째 앨범작업 도중 스티브 클라크가 수 차례의 재활시도에도 불구하고 알코올과 약물 중독으로 30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만다.

참담한 심정이었지만 나머지 네 명의 멤버는 다시 일어서기로 결심하고 1992년 4월에 [Adrenalize]를 발매하였다. 같은 달에 디오, 화이트스네이크 출신의 아일랜드 기타리스트 비비안 캠벨이 합류하였고 그는 웸블리 구장에서 열린 프레디 머큐리 헌정 공연에서 전세계가 지켜보는 가운데 데프 레퍼드에서의 첫 연주를 시작하였다. [Adrenalize]는 미국차트 1위로 데뷔하여 이후 5주 연속 상위권을 차지하였고, 세계 순회공연을 마친 밴드는 고향 셰필드로 돌아가 돈 밸리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4만 명의 팬들 앞에서 또 한 번의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1994년 비비안이 첫 번째로 스튜디오 앨범에 참여하면서 밴드의 역사는 또 다른 장을 맞이하게 된다. 그들은 스페인의 마르벨라에서 [Slang]을 녹음하였고, 녹음 도중 기획사측에서 그들에게 베스트 앨범을 낼 것을 제안한다. 그렇게 그들의 베스트 앨범 [Vault]가 1995년 10월에 발매되었고 그 뒤를 이어 6개월 뒤 스튜디오 앨범 [Slang]이 발매된다.

Vault 홍보를 위해 밴드는 “하루에 세 개 대륙”에서 연주를 하였다. 그들은 자정에 모로코 탕헤르에서 공연을 한 뒤 런던으로 가서 한 시간 동안의 어쿠스틱 공연을 마치고 캐나다 밴쿠버에서 공연을 함으로써 하루를 마쳤다. 그 날 그들의 노력은 기네스 북에 공식 세계 기록으로 올라가 있다.

1999년에 데프 레퍼드는 앨범 [Hysteria]로 RIAA(미국레코드공업협회)로부터 천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앨범에 수여되는 Diamond Award를 수상하였고, [Hysteria]는 현재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1,800만장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앨범 판매고가 6,000만장에 이르는 데프 레퍼드의 놀라운 판매고는 비틀즈, 핑크 플로이드, 엘튼 존, 에릭 클랩튼 등 몇몇 아티스트만이 이뤄낸 위업이었다. 4년 뒤 데프 레퍼드는 [Pyromania]로 또 한번 Diamond Award를 수상함으로써 역사상 이 고지에 오른 5개의 록밴드 중 하나가 되었다. (나머지 4개 밴드는 핑크 플로이드, 이글스, 밴 헤일런, 레드 제플린이다)

또한 데프 레퍼드는 유명 케이블 방송 VH1의 인기 시리즈 “Behind The Music”에 출연한 첫 번째 록밴드가 되었다. 2001년 7월 “Hysteria: 데프 레퍼드의 역사” 라는 제목으로 그들의 좌절과 승리가 영화화되어 방영되었으며, VH1 시청률 1위를 기록하였다.

2002년 그들은 열 번째 앨범 [X]를 발매하였고,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공연을 다시 시작하였다.

그들의 베스트 앨범 [Vault]는 발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빌보드 톱 200 과 톱 카탈로그 앨범차트에서 100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아직도 연간 50만장 이상 팔려나가고 있다. 플래티넘을 기록한 그들의 두 번째 베스트 앨범 [Rock of Ages]도 2005년 5월에 발매되었다.

지금, 데프 레퍼드는 그들의 열 두 번째 스튜디오 앨범 [Yeah!]를 발매하면서, 그들이 처음 밴드를 결성하는데 지대한 영향을 미친 14곡을 다시 부르면서 초심으로 돌아가려 한다. 그들은 킹크스, 배드핑거, 티. 렉스, 데이빗 보위, 스위트, 록시 뮤직, 모트 더 후플, 프리, 페이시즈, 그리고 씬 리지 등 그들이 존경해 마지 않던 아티스트의 곡을 리메이크하여 앨범에 수록했다.

데프 레퍼드의 프론트맨 조 엘리엇은 “이 앨범은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입니다”라고 설명하며 “이 곡들은 우리 멤버들 모두가 십대 초반 시절을 보내면서 한번씩 샀던 앨범들에 수록되어 있으며, 이 곡 하나하나가 우리의 DNA안에 각인되어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있는 이유는 바로 이 곡들 때문입니다.”라고 강조한다.

2004년 그들이 직접 프로듀싱하고 더블린에 있는 조 엘리엇의 재택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이 앨범은 데프 레퍼드의 사운드는 변함없이 유지하면서 그들의 영웅들에 대해 아낌없는 찬사를 바친다.

기타리스트 필 콜린은 앨범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한다. “이 앨범은 우리의 틀에서 벗어나고자 했던 앨범입니다. 그 시절 우리 모두가 이러한 곡들과 장르, 그리고 이렇게 굉장한 곡들을 쓴 아티스트들의 강력한 이미지에 깊은 감명을 받았었습니다.”

이 앨범은 여러 방법을 통해 밴드 근원으로의 회귀를 시도한다. 밴드는 수년간 그들 사운드의 트레이트 마크였던 묵직한 기타 사운드나 디지털 레코딩을 사용하지 않고 [Yeah!] 녹음을 하는 과정에서 되도록 오리지널 아티스트들의 레코딩 방식을 그대로 따르고자 했다.

기타 연주에 대해 콜린은 “우리는 정말로 원곡의 정신을 살리려 노력했다” 라며 “그래서 비비안과 나는 평소와 달리 녹음실에서 같이 연주하면서 서로의 기타 앰프의 볼륨을 높인 채 동시에 연주하곤 했다”라고 설명한다.

밴드는 앨범의 선곡에 있어서도 한 명의 취향이 두드러지는 선택을 피하고 전체의 의견을 함께 반영하였다.

“당신은 킹크스의 ‘Waterloo Sunset’을 들으면서 Waterloo Bridge를 연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하며 엘리엇은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내가 열 살 때 나에게는 [Best of the Kinks] 앨범이 있었고 필은 워털루 브리지 근처에서 자라왔다. 그래서 이 곡은 우리에게 매우 큰 의미를 가진다.”

“우리가 데이빗 보위를 하고 싶다고 해서 ‘Gene Genie’나 ‘Ziggy Stardust’를 하고, 킹크스를 한다고 해서 ‘You Really Got Me’를 하고 싶지는 않았다. 우리는 우리만의 곡을 만들 수 있는 다른 무언가를 하고 싶었다”라고 콜린은 덧붙인다.

이 앨범에서 우리는 평소 들을 수 없었던 콜린의 목소리를 페이시즈의 ‘Stay With Me”의 리드 보컬로 들을 수 있다.

“목은 정말 아팠지만 그 곡을 부르는 건 정말 굉장한 경험이었다” 콜린은 웃으면서 덧붙인다. “내 목소리가 좀 거칠어서 조가 이 곡의 보컬을 제안했다”

대영제국 최고의 록밴드가 앨범 [Yeah!] 발매를 기념하여 6월 3일 이태리 공연을 시작으로 전세계 투어 공연을 한다는 건 이제 놀랄 일도 아니다. 데프 레파드는 또 다른 록의 전설 저니(Journey)와 함께 6월 23일 미국에 상륙하여 뉴저지주 캠던의 트위터 센터에서 여름 장기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제 그들의 음악에 또 한 번 흥분할 시간이 돌아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