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지 않은 순수한 음악으로의 초대. 재즈와 뉴에이지의 경계를 뒤로 하고 자신만의 아름다운 색채로 피아노를 연주한 피아니스트 이노경의 데뷔앨범. 이 가을 꽃처럼 아름답고 순수한 당신께 바치는 선율입니다.
국내에 최초로 소개되는 여성 재즈 피아니스트 이노경의 데뷔 앨범. 보스턴 버클리 대학교와 뉴욕 퀸즈 대학원에서 재즈 피아노를 수료하며 준비된 재즈 뮤지션의 자질을 갖춘 그녀는 귀국하여 서울의 재즈 클럽을 무대로 연주활동을 하는 피아니스트이자 대학에서 재즈 이론을 가르치는 교수 그리고 수필가로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2005년 제작된 그녀의 첫 솔로 앨범은 클래식과 랙타임, 비밥, 탱고, 월드뮤직 등 다양한 장르를 그녀만의 즉흥적인 피아니즘으로 선보이고 있습니다.
서정적인 피아니즘의 극치를 들려주는 타이틀곡 ‘Flower You’를 비롯하여 모짜르트의 미뉴엣을 재즈 풍으로 편곡한 ‘The Subway’ 그리고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된 아름다운 발라드 넘버 ‘I Love You’ 등 뉴에이지 작품을 접하는 듯한 서정적이며 여성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이 살아 있는 작품들은 재즈 뿐만 아니라 뉴에이지 애호가들 모두에게 커다란 만족감을 선사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