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말 데뷔 앨범 'Freedom To The Power'를 발매하고 라이브 연주 위주의 활동을 펼쳐온 실력파 밴드 와이낫?(Ynot?)이 싱글앨범을 발매하며 다시 활동에 나선다.
와이낫은 그간 자체 제작한 단독 공연 시리즈 '퍼플피를 (Purple People)'을 중심으로 각종 락 페스티발, 대학 축제 등의 라이브 활동을 펼치며 출중한 연주 실력과 화려한 스테이지 매너로 강한 인상을 심어왔다.
이번 싱글 앨범에는 지난 내한 공연에서 게스트 밴드로 출연한 것이 인연이 된 일본의 전설적인 밴드 '스피츠(Spitz)'의 최대 히트곡이 '체리'를 와이낫의 스타일로 리메이크하여 수록했으며, 그 밖에 투신 자살한 이들의 영혼을 달래기 위한 진혼곡 '추락', 힙합과의 퓨전을 시도한 '너의 의미', 보컬리스트 주몽이 4세때 부른 동요 '엄마야 누나야'를 삽입한 '오!한강'등의 곡이 수록되어 있다.
와이낫은 싱글 앨범 발매를 시작하면서 각종 라이브 무대와 라디오를 중심으로 한 '음악'적인 활동에 힘쓸 예정이며, 작년부터 참여해 온 일본 삿뽀로에서 열리는 음악축제 'Mix2003'에 참여하는 등, 일본 진출을 위한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밴드 와이낫?(Ynot?)은 '부산 락 페스티벌', 'Unesco 세계 25개국 초청 축제', '서울 Youth Festival'등 굵직한 행사와 'Inside Power 2002', '히딩크 헌정앨범', 'To Be Glorious'등의 옴니버스 앨범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는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