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중의 입장에서 국악적인 요소와 서양의 클레식적인 요소를 자연스럽게 결합하여 완성도를 추구한 앨범 [사랑꽃]
‘정선아리랑 회상’은 정선지방의 토속적인 가락에 서양의 대위법양식을 적용하여 보편적으로 즐길 수 있는 명상적인 음악을 지향하였으며 ‘사랑꽃’은 우리적인 선율에 대선율을 사용하는 대위법적인 양식을 사용하여 음악적인 단순함을 피하고 있으며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선율적, 화성적 단순함을 추구하고 있다.
‘오늘’ 모음곡은 하나의 단순한 동기를 바탕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 느끼는 일상의 감정을 쉬우면서 단순하게 그리고 짧은 곡의 형태로 그리고 있다. 관현악 모음곡은 기존의 관현악곡을 재편곡 내지 재구성하여 모음곡화 한 곡으로 모스코바소재 ‘Mosfirm Symphony Orchestra Grobals(러시아의 대표적인 영화음악 녹음 연주악단)’ 악단과 ‘Konstantin Krimetz’의 지휘로 연주된 곡이다. 봄이 가져다주는 희망과 님에 대한 간절한 그리움을 표현하고 있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