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의 한계를 뛰어넘은 이 시대 최고의 아티스트", "아시아의 야니"! 런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재일 한국인음악가 양방언의 새앨범, 파노라마! 'Pan-O-Rama'는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공식음악으로 웅장함이 느껴지는 “Frontier” 등이 수록된 뉴에이지 연주 음반으로 동양적인 정서를 세계적인 음악으로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엄청난 음악 공해 속에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신선하고 상쾌한 "산소"와 같은 음(音)을 제공하는 양방언의 음악은 클래식과 아시아의 민속 음악에 핵심을 두고 있으며, 서양 음악과 동양 음악의 접목, 서로 다른 문화의 융합, 더 나아가 한국의 혼까지 담고 있어 양질의 음악에 목말라있는 우리의 갈증을 시원스럽게 해갈시켜 줄 것이다. 재일교포 2세로 태어나 세계 지향적 망상이 아닌 소박하고 진실한 동양의 정서를 담기 위해 그가 쏟은 노력은 눈물 겨울뿐더러 온 세상을 음악 안에 담고자 하는 거대한 열정의 음악은 늘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