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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13 (I-13) - 1집 / One More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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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3명, 중학생 4명, 고등학생 6명. 평균연령 15세의 소녀 13명이 모인 i-13 앨범 발매!!
i-13이란? 말 그대로 무한대(無限大)(infinty)로 영원히 질주하는 끼 많은 13명으로 만12세에서 18세까지의 소녀들이 모여 만든 그룹이다. 으레 이 나이또래는 영어단어를 암기하고, 수학공식이나 풀 겨우 젖니가 빠진 학생들이라고 생각하는 어른들에겐 나이 어린 스타들의 등장이 의아스럽거나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축적된 경험과 타고난 자질이 성패를 좌우하는 연기나 어려운 춤과 노래 등에 10대들의 진출이 본격화 된다는 사실도 이미 어제 오늘의 뉴스가 아님은 분명하다.
2005년 가을 초등학생에서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학년에 걸쳐 자그마치 13명이나 되는 여자 아이들이 모여 탄생한 국내 최다 여성 멤버 그룹 I-13은 그런 의미에서 대중의 귀와 눈이 집중되는 신예이다. 비공개 오디션 등을 통해 재주있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총 13명을 뽑기 위해 그간 조PD, 김조한, 후니훈 등을 기획 제작한 인기 댄스그룹 소방차 출신의 제작자 정원관은 전국 각지에서 내노라 하는 '끼'있는 친구들을 일일이 다 면접을 했다고 한다. 그 결과 작년 초 모든 멤버의 구성을 완성하였고, 드디어 2년여에 걸친 트레이닝의 첫 결과물로 I-13이 비밀리에 탄생하게 된 것이다. 한경일, 박효신, NRG, 그리고 최근의 노라조까지 10,20대의 민감한 코드를 읽어내는 작곡가 이상준이 총 프로듀서를 맡아 진행한 I-13 앨범의 특징은 대중이 즐길 수 있는 음악들로 채워진 점이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팝적인 멜로디, 댄서블하고 가볍지만 느낌이 있는 매력적인 음악을 만들어 내고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한다. 이외에 개그맨 김진수와의 결혼으로 더 유명해진 성시경, 임창정 등의 전담 인기 작사가 양재선과 김진아 등이 참여 앨범의 가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