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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비 매스 (CB Mass) - 3집 / Mass Appeal
정통 힙합 그룹 CB Mass...!!
그들이 더 한층 변화되고 성숙된 모습과 깊어진 음악으로 다시 돌아왔다.
3집 ‘MASSAPPEAL’에서 보여주는 씨비매스의 음악적인 색깔의 변화는 듣는 이로 하여금 한층 더 귀를 즐겁게 해줄듯하다.

첫번째로 눈에 띄는 변화는 전작들에 비해 한층 더 두터워진 음악적인 깊이이다.
Assoto union, 국내 최고의 재즈트럼펫 연주자 이주한, 한국 funk의 대부 한상원과의 협연에서 볼 수 있듯이 좀더 어쿠스틱해졌고, 여러장르를 이해하고 있는듯한 성숙해진 리듬감은 앨범 전체의 그루브를 풍성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제 힙합이라는 장르는 더 이상 그들을 구속할 수 없는듯하다. 힙합이라는 음악적 중심 아래서 표출하고 있는 그들의 새로운 작품들은 다소 퓨전적인 냄새를 풍기고 있고, 가사에 있어서도 좀더 유연한 표현을 보여주고 있다.

변화를 부르짖던 그들의 날카로운 창과 같던 목소리는 이제야 음악의 한 부분으로서 완벽하게 자리잡고 있으며 거칠던 그들의 가사는 문학적인 값어치를 더하고 있다.
그리고 새로운 한국 힙합 프로듀서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J-win, 신예 힙합듀오 EpikHigh, JK김동욱, T, Hey, 신예원, 재즈보컬 웅산, 유진아 등이 참여해 앨범의 퀄리티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2000년 9월, 1집 ‘massmediah’라는 정통힙합 앨범을 내놓고 ‘나침반’, ‘진짜’등이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cbmass는 순식간에 많은 힙합매니아들을 사로잡는다. 팬들은 이 앨범 이후 그들을 힙합을 정말 잘하는 아이들로 기억하게 된다.
2001년 10월, 2집 ‘massmatics’에서는 ‘휘파람’, ‘cbmass는 내친구’등이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이제 그들이 힙합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표현한다는 것을 힙합매니아만이 아닌 일반대중에 까지 알리게 된다.
2003년 2월, 3집 ‘MASSAPPEAL’을 통해 팬들은 이제 그들이 힙합이라는 음악장르에 새로운 장을 여는 아이들이라고 믿게 될 것이다.
가벼운 일회성 음반들과 짜집기식 컴필레이션음반 그리고 mp3가 난무하고 있는 한국 음악계에서 이번 씨비매스의 새앨범은 진정으로 좋은 음악에 굶주린 리스너로 하여금 소장하고 싶은 열망을 불러일으킬 충분한 값어치가 있다.

'Track list'

1. intro
신보 “MASSAPPEAL”의 인트로, dj tukuz의 재치있는 lyric 스크래치, 박력있는 j-win의 비트가 멋지게 어우러진 곡

2. 동네한바퀴
이곡은 힙합계 판도변화를 예고하는 다크호스 힙합프로듀서 j-win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cbmass 3집 “MASSAPPEAL”의 타이틀곡이다. 간단하며 귀에 쏙 들어오는 피아노 룹핑과 묵직한 비트, 그리고 이주한 트럼펫 주자의 브라스섹션이 절묘하게 어울어진 곡으로 곡제목에서 쉽게 알 수 있듯이 멤버 각자가 사는 동네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어릴적 즐겨부르던 “동네한바퀴”를 cbmass의 느낌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3. 서울블루스 pt.ll(feat 웅산)
전작 “massmediah”에 수록되었던 서울블루스의 후속탄. 개코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재치있는 악기편성과 감성적인 보컬멜로디가 쓸쓸한 도시의 분위기를 잘표현하였으며 최자의 시적인 가사가 문학적인 가치를 부여하고있어 힙합계에 새로운파동을예고한다. 재즈보컬 웅산의 여유있는 에드립이 곡에 깊이를 더하며, 곡후반부 기타솔로 부분에서의 불루지한 분위기가 압권…

4. 그양반이야기(feat 유진아)
이곡은 최자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funky한 기타룹핑에 댄서블한 비트의 어울어짐이 한국 힙합역사상 가장 funk류에 가깝게 다가간 곡. 국내최고 funk기타리스트 한상원의 리듬키타와 시원시원한 한국의 제임스 브라운 유진아의 보컬이 funky한 맛을 더한다. 이시대를 살아가는 평범한 젊은이들의 애환을 위트있게 표현한 곡이며, 최자와 개코의 주고받기식의 랩핑이 일품이다.

5. 휘파람(assoto union version)
전작 “massmatics”의 타이틀곡이었던 휘파람의어쿠스틱 버전. 신예 funk밴드 assoto union이 이곡의 편곡을 맡았으며 그들만의 soulful한 그루부가 원곡의 느낌과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보컬에는 T a.k.a 윤미래가 열창해주었으며 곡후반부에 이주한의 트럼펫 솔로 또한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이런 어쿠스틱밴드의 협연은 한국힙힙이 나아가야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듯.

6. 오아시스(feat j.k김동욱)
이번 앨범의 프로듀싱에 가장 많은 비중을 두고 참여하고 있는 개코의 곡으로, 특유의 끈적끈적한 그루브, 독창적인 시퀀싱이 일품이다. 사랑이라는 평범한 주제를 결코 평범하지 않게 풀어내고 있는 그들의 문학적 능력 또한 주목할만하다. 마치 70년대 소울가수를 연상케하는 j.k김동욱의 호소력있는 매력적인 보컬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

7. mr. Liar(skit)

8. mr. Liar
이번 앨범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곡들 중 하나로 실력파 개코의 곡. 거짓말과 거짓말쟁이에 관한 이야기로 가사의 내용으로 미루어 보아 자전적인 느낌이 강하게 풍기며, 그들 스스로의 자각과,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는 현실에 대한 푸념이 주된 내용이다. 이중인격적인 가사에 걸맞게 두가지 랩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는 최자의 새로운 스킬은 곡의 재미를 더한다.

9. 흔적(abstract)
최자의 곡으로 지난 “massmatics”앨범에 수록되었던 곡의 리믹스곡. 원곡에 비해 좀더 몽환적인 느낌과 더욱 그루브하고 강한 리듬이 잘어우러져 있는 곡으로 잃어버린 것들, 그리고 지워버린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곡이다.

10. in my lifetime(feat Hey)
이곡은 커빈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깔끔한 비트와 헤이의 달콤한 보컬, 그리고 멤버들의 솔직한 가사가 잘어울어져 귀가 피곤할 때 푹신한 소파에 앉아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트랙.

11. 벗(feat 신예원)
약간은 쓸쓸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기타멜로디 위에 펼치는 멀어진 친구에게 보내는 아쉬움의 메시지. 개코의 곡으로 귀에 쏙 들어오는 hook부분과, 구슬픈 신예원 보컬의 조화가 이곡의 핵심포인트. 음악성과 대중성을 감안한 개코의 프로듀싱이 빛을 발한 곡.

12. 진짜 mo’funk version(feat 신예원)
cbmass라는 이름을 알리는데 일조한 트랙 ‘진짜’의 리믹스곡. 트럼펫 연주자 이주한의 편곡 능력과 j-win의 박력있는 리듬구성이 잘 조화된 곡. 신예원의 시원한 미들톤의 음색이 곡의 이색적인 그루브에 힘을 더한다.

13. 동네한바퀴 massmediah version(feat EpikHigh)
주목받고 있는 신인 듀오 EpikHigh의 시적인 가사와 신선한 랩스킬은 곡의 구성을 한층더 탄탄하게 해주고 있다.

14. hout out remix(feat dj tukutz)
이곡은 커빈이 프로듀싱한 곡으로 2000년도에 나온 ‘신라의 달밤 ost’에 삽입된 곡을 새롭게 편곡한 곡이다. Dj tukutz의 lyric스크래치로 언더그라운드 힙합적인 색깔이 묻어나는 트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