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키에 긴 머리를 휘날리며 키타를 맨 뮤지션, 한국의 메레디스 브룩스
우리나라에 작사, 작곡, 편곡에 연주까지 도 맡아 하는 여성 송라이터가 과연 몇이나 돨까?
'시우'는 국내 얼마 안되는 비록 신인이지만 신인답지 않은 탄탄함을 가지고 있다. 시우의 이번음반은 깔끔하고 밝은 전형적인 현대의 스튜디오 사운드 보다는 약간 어두운 복고적인 사운드의 느낌을 내려하였다. 이는 결과적으로 그녀의 따뜻하고 건조한 음색을 도드라지게 하였으며 충동적인 성향의 특정 소비층보다는 질리지 않고, 오래오래 들을 수 있는 음악을 원하는 폭 넓은 팬층을 확보할 수 있는 생명력이 긴 따뜻하고 편안한 음악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