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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Hot Chili Peppers - By the Way

3년 간의 공백을 깨고 나온 앨범 'By the Way'!

19년의 밴드 생활, 8개의 앨범과 수십 개의 기획 음반, 7명의 기타리스트 교체, 200회가 넘는 월드 투어, 수천 회가 넘는 지방 공연. 헤로인, 멤버의 죽음, 누드, 써핑, 섹스, 그리고 수많은 사연과 뒷 얘기들.. 하지만 레드 핫 칠리 페퍼스는 지구상 에서 여전히 가장 펑키한 록 밴드다. 1999년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존 플루시안테와 의기투합, 다시 부활한 RHCP가 만들어낸 Califonication은 미국에서만 400만장의 기록을 세웠다. 이 후, 밴드는 완벽한 자기 휴식에 들어 가고 지난 해, 오랜 기간을 거친 은둔 작업을 통해 새로운 음반을 구상 3년 만에 새로운 음반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하게 된 것. Californication이 다소 전작들에 비해 약하다는 평으로 RHCP가 이제는 재기하기에 다소 오랜 공백기를 거친 것이 아니냐는 의견들도 있으나, 오랜 기간을 통한 RHCP의 혼신을 다한 이번 작품은 출시가 되기도 전에 이미 화제가 되고 있다.

약물 중독으로 오랜 방황기를 거친 존 프루시안테의 완벽한 건강회복과, 존이 돌아오기 전의 시절은 아무것도 한때가 (Year of Nothing) 아니라고 한 정도로 팀 내의 사기충전이 우선의 이유. 게다가 언제나 그렇듯 새로운 도전 또한 그 이유라 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술가 겸 영화 제작자이기도 하며, '신 표현주의의 아버지'라고도 불리 우는 JULIAN SCHNABEL의 작품을 RHCP 는 새로운 앨범 커버로 내세웠고 전성기의 멤버들, 이전의 RHCP의 앨범들을 제작하고 비스티 보이스, 톰 페티를 만들어 낸 릭 루빈이 프로듀서로 다시 합세했다. 오랫동안 기다려준 팬들을 잊지 않는 자상한 까지 이번에 배려가 되어 음반 출시와 함께 세계 곳곳의 게릴라식 콘서트도 준비를 하고 있다.

클래식한 미술과 격정적인 음악과의 조화!

RHCP는 새로운 앨범 커버로 미술가, 영화 감독 등으로 미국에서는 신 표현주의의 아버지라고도 불리 우는 JULIAN SCHNABEL의 작품을 내세웠다. 슈나벨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예술가 및 영화 제작자. 예술가로서 그는 영국 현대 예술 박물관, 미국 휘트니 박물관, 파리 박물관 등 세계 주요한 박물관에서 그의 미술 작품을 전시한 바가 있고 영화 제작자로서, 그리고 배우로써 Basquiat, Before Night Falls 란 작품으로 각종 영화제수상 경력도 가지고 있는 종합 예술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