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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홍천 -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I (Schubert Piano Sonatas I) [2CD]

소니 클래시컬이 발굴한 한국인 피아니스트 윤홍천 (William Youn)

“알프레드 브렌델의 섬세한 뉘앙스와 다니엘 바렌보임의 따뜻한 음색 모두를 갖춘 피아니스트”

Schubert Piano Sonatas I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1)


건반으로 시를 쓰는 듯 부드럽고 촉촉한 윤홍천의 피아노 연주


독일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한국인 피아니스트 윤홍천은 독일 Fono Forum지로부터 

“그는 크리스티안 자카리아스의 명료함과 알프레드 브렌델의 섬세한 뉘앙스, 다니엘 바렌보임의 따뜻한 음색을 모두 갖추고 있다” 라고 극찬을 받았다. 

그는 “피아노의 시인” 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로 완벽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작품에 생명을 불어넣는다. 


이번 앨범은 <피아노 소나타 21번 내림나장조 D. 960>으로 슈베르트의 마지막 피아노 소나타로 시작해서 <피아노 소나타 1번 마장조 D. 157>이 이어진다. 

앨범의 시작이 슈베르트의 마지막이었다면, 뒤 있는 이 작품은 슈베르트의 첫 번째 피아노 소나타이다. 첫 번째라는 말이 무색하게 미완성으로 남겨진 작품이기도 하다. 

전통에 따른다면 3악장 뒤에는 작품을 마무리하는 4악장이 있어야 하는데 이 작품은 3악장 미뉴에트로 마무리가 된다.


두 번째 CD에는 <피아노 소나타 13번 가장조 D. 664>를 감상할 수 있다. 

티 없이 맑고 다정한 사람의 모습을 한 선율이 이 작품의 첫인상이라 한다면 뒤잇는 전개는 약간의 갈등을 가져온다. 

너무나 평화로워 약간의 두려움까지 이는 2악장을 지나면 물 흐르듯이 이어지는 3악장이 기다리는 작품이다. 

앨범의 마지막 곡으로는 <피아노 소나타 14번 가단조 D. 784>를 감상할 수 있다. 

베토벤의 단조가 고뇌를 세상을 던지는 단조였다면 슈베르트의 단조는 자기성찰의 면모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