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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그대모습을 부른 B612의 히어로 서준서 2집 『ALIVE』

 10년 여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락 발라드 나만의 그대모습의 B612 히로인

1992년 B612 1집 '나만의 그대모습' 으로 15만장이라는 당시 락 밴드 초유의 기록을 세운 서 준서 그가 그오랜 시간을 깨고 『Alive』 란 앨범으로 그를 사랑하던 팬들 앞에 다시섰다. 92년 당시 백두산 등의 헤비메틀씬 만 떠올리게 하던 그 시절 B612의 서준서는 나만의 그대모습 이라는 노래를 작사 작곡 함 으로써 자리잡혀 쓰이지 못하던 락 발라드 란 용어를 안착시킨 장본인 이기도 하다.

20-30와 386세대의 목마름을 해갈 시켜줄 adult 시장의 뮤지션

80-90년대 가요가 다시금 인기이다. 핸드폰 벨소리나 노래방 등지에서 8-90 년대 가요를 자주 들을수 있으며 <가문의 영광>김 정은이 이 선희 의 ‘나항상 그대를’ <연애소설>의 손 예진 은 들국화의 ‘내가 찾는 아이’ 등 음반 시장의 불황과 함께 10대위주의 가요 일색 의 시대가 막을 내려 가고 락음악 이나 2-30대 음반 구입율 이 늘어 가면서 이 계층 혹은 386 세대의 가요시장 의 수급이 목마른 상태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서준서의 독집은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비어 있는 이 시장 의 목마름을 해갈해줄 음반 이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노력한 앨범

예전의 그를 좋아할 만한 락 발라드 넘버들 과 함께 처음 듣는 사람도 쉽게 다가설수 있도록 편안한 앨범 으로제작.
앨범의 프로 듀서는 물론 작사, 작곡, 편곡까지 도맡아 함으로써 다른 앨범 보다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 그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노력한 앨범이라 하겠다. 앨범의 수록곡들을 살펴 보면 타이틀 곡인 ‘Promise’ 는 경쾌한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써 그의 의도대로 편안하고 쉬운 멜로디에 주안점을 둔 노래로 특히 후렴구에서는 그만의 독특한 창법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