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란 - 희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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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소프라노의 모습을 잠시 내려놓고
진솔한 마음으로 선사하는 그녀의 따뜻한 선물
“그리운 금강산”,”강 건너 봄이 오듯”,”희망가” 등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가곡으로 구성된
소프라노 홍혜란의 국내 첫 앨범! <희망가>
‘가곡’하면 떠오르는 일반적인 피아노 반주와 노래의 구성에서 벗어나 미국을 중심으로 활약 중인 New York Classical Players 오케스트라와 협연한 특별한 가곡 앨범.
뉴욕 최고의 레코딩 장소인 American Academy of Arts and Letters에서 클래식 공연장에서 라이브로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재연한 “원 테이크”로 진행된 레코딩 음반.
[주요곡 설명]
11 아리랑 연가(feat. 최원휘)
한국민요/ARRANGED BY 김택수
한국 민요 아리랑의 구슬픈 멜로디와 동서양 악기의 조화가 어우러져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다채롭게 표현한 곡으로 작곡가 김택수가 직접 편곡에 참여하였다. 테너 최원휘의 목소리와 함께 더욱 풍성한 멜로디로 채워진 아리랑연가는
잔잔하게 시작하여 환희에 가득 찬 힘찬 앙상블로 화려하게 마무리 짓는다. .
12 희망가
작자미상 / ARRANGED BY 오은철
어린 시절 가족의 무한한 사랑을 받은 그녀는 항상 그 사랑을 노래로 보답하리라 다짐했고 한국 가곡으로 보답하게 되었다. 특히 타이틀곡인 ‘희망가’는 아버지께서 자주 불러주신 곡으로 아버지의 따뜻한 음성을 최대한 흉내 내어 부른 곡이다.
“이 풍진 세상을 만났으니 너의 희망이 무엇이냐
세상 만사를 잊었으면 희망이 족할까”
그때는 이해하지 못했던 이 가사를 곱씹을 때면 항상 가슴이 뭉클해진다는 그녀는 한국가사가 주는 강력한 힘을 희망가라는 가곡을 통해 진솔하게 표현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