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6년 미 8군 부대에서 컨트리 음악으로 데뷔한 서수남씨는 이후 하청일씨와 듀엣을 결성해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고, 듀엣 활동을 중단한 뒤에서 꾸준히 솔로 음반을 발표하며 방송활동을 해왔으며, 10여년 전부터는 '서수남의 노래교실'을 운영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총 25곡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번 앨범은 2003+베스트로 오랜 작업기간을 통해 심혈을 기울인 앨범이다. 이번 앨번은 '아내에게'를 타이틀 곡으로 하여 총 12곡의 신곡과 '팔도유람' '친구가 그립구나' 등의 13곡의 베스트 곡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