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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웨이 (Subway) - 2집 / The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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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모던락을 책임지기 위해 뭉친 네 남자!!
과거 015B 에서 '단발머리', 레드플러스에서 '그녀는' 을 히트시켰던 주인공 조성민,왁스,양파,조관우,최진영 등의 유명 가수들의 세션과 프로듀서로서 활동한 Bass 이혁준, 파워풀한 드럼 연주의 대명사 이한성, CF TTL 기타리스트편에 출연한 외모와 연주 실력을 겸비한 기타 오승규 4인조 모던락 그룹 Subway 는 2001년 1집 활동 당시 공연횟수 130여 회라는 놀라운 기록을 가질 정도로 라이브 무대 활동에 주력했고, 100석의 작은 소극장 공연장에서 현재는 500석의 중극장 공연장 콘서트를 열만큼 라이브 공연에 있어서 굳게 자리잡고 있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이번 2집 앨범은 멤버 모두가 작사,작곡,연주,프로듀싱 등 앨범 작업 모든것에 참여하였고 MBC 미니시리즈 '위풍당당 그녀' 주제곡 신성우,배두나테마 수록!! 나날이 놀라운 시청률을 보여주고 있는 위풍당당 그녀의 신성우-배두나 두 주인공의 아름다운 사랑을 그린 장면마다 Subway 2집의 '니가 그리운 날엔' 이 삽입되어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
(자료제공:BMG)
[한국적 모던 록’추구 서브웨이]
어딘지 모르게 영국 냄새가 난다. 라디오헤드의 고독과 블러의 강렬함, 오아시스의 자유로움을
한데 섞어놓은 칵테일 같다. 4인조 모던록 밴드 ‘서브웨이’. 그도 그럴것이 4명의 멤버 모두
영국 ‘브릿팝’의 추종자들이다. 그러나 이들은 이번 데뷔앨범 ‘셉템버(September)’에서 ‘
한국적인 모던록’을 만들고자 무던히도 애를 썼다. 앨범 제작 기간만 4년.
“한국과 영국록의 합일점을 찾으려 많이 고민했어요. 어느 정도 성과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완전한 해답을 얻으려면 좀더 방황이 필요할 것 같아요.”
리더 조성민은 7년전 015B 시절 리메이크곡인 ‘연인’과 ‘단발머리’를 잇따라 히트시켰다.
베이스 이혁준, 드럼 이한성, 기타 오승규 등 나머지 멤버들 모두 왁스나 양파의 녹음 세션에
참가했던 실력파들이다. DJ DOC과 왁스, 최진영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신동우씨가 이번 앨범
의 프로듀서를 맡았다.
지난해 11월20일 부산 공연을 시작으로 마산, 울산, 광주 등지에서 전국 투어를 하고 있는 서
브웨이는 오는 24일 서울에서 콘서트를 갖는다. 앞으로도 한달에 적어도 1주일 이상은 라이브
무대에 설 계획이다. 이들이 방송출연을 자제하고 라이브를 고집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무대
위에 올라야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체질이 방송국 스튜디오보다는 라이브무대 쪽인가봐요. 오늘 공연을 끝낸지 채 5분도 안 돼서
내일 공연이 기다려지니까요.”
지난해 12월 광주 공연 당시 우연히 관람을 온 어느 고등학교의 한 반 학생 40명이 지금은 모두 팬이 돼버렸다. 이전까지 이들은 모두 모 댄스그룹의 팬이었단다.
“예전엔 어떤 의무감에서 무대에 올랐다고 할까요. 그런데 지금은 달라요. 청중들과 함께 즐길
줄 알게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