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가 가장 주목하는 신작 뮤지컬 '물랑 루즈 (Moulin Rouge)'
브로드웨이 캐스트들이 직접 녹음한 앨범! 2,000억 흥행 대작 영화 '물랑 루즈' 속 명곡들의 라이브 레코딩!
배즈 루어먼 (Baz Luhrmann) 감독의 2001년 개봉 영화 '물랑 루즈 (Moulin Rouge)'가 뮤지컬로도 현지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흥행작 반열에 오른데 이어 브로드웨이 캐스트 레코딩 앨범이
배즈 루어먼 감독이 프로듀싱을 담당하고 실제 브로드웨이 캐스트인 카렌 올리보 (Karen Olivo), 아론 트베잇 (Aaron Tveit) 등이 실제 녹음에 참여하였다.
뮤지컬 '물랑루즈'는 2001년 개봉해 전세계적으로 2,0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흥행 대작 영화 ‘물랑루즈’ 를 원작으로, 1890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의 가수와 젊은 작곡가의 사랑을 그린
‘무비컬 (무비-Movie와 뮤지컬-Musical의 합성어)’이다. 원작을 뛰어넘는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음악, 화려한 무대의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무비컬’이자 ‘주크박스 뮤지컬’로서의 이중적인 성격을 모두 지닌 특이한 작품인 물랑루즈는 흥행 영화의 스토리를 그대로 가져와 흥행 요소를 십분 활용한 동시에 왕년의 인기
다시 무대로 활용하는 ‘주크박스 뮤지컬’로서의 묘미를 더욱 극대화 시켰다. 무대 위 화려한 색채와 볼거리는 배즈 루어먼 특유의 영화 속 비주얼과 함께 막이 내릴 때까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흥행 팝송들의 선율은
아바의 음악으로 만들어져 전세계적 히트를 기록한 뮤지컬 ‘맘마 미아!’의 보다 영리해진 현대식 버전의 주크박스 뮤지컬이라 평가되기도 한다.
덕분에 영화에서 관객들을 웃고 울렸던 노래들 – 엘튼 존 (Elton John)의 ‘Your Song (유어 송)’이나 영화 ‘신사는 금발을 좋아해’의 주제가인 ’다이아몬즈 아 어 걸스 베스트 프렌드 (Diamonds are a Girl’s Best Friend)’,
‘레이디 마말레이드 (Lady Marmalade)’, ‘컴 왓 메이 (Come What May)’ 등의 흥행 넘버들이 무대에서는 대형 스피커를 통해 라이브로 불려지는 것은 물론, 시아 (SIA)에서 비욘세 (Beyoncé), 레이디 가가 (Lady Gaga),
아델 (Adele), 리아나 (Rihanna)까지 아우르는 대중음악 히트 넘버들의 연이은 등장은 감히 상상할 수 없던 화려한 팝의 향연을 완성해낸다. 심지어 펀 (Fun)의 ‘위 아 영(We are Young)’이나
폴리스 (The Police)의 ‘록산느 (Roxanne)’, 마돈나 (Madonna)의 ‘머터리얼 걸 (Material Girl)’을 목 놓아 따라 부르는 관객들의 모습은 여느 팝 콘서트의 열광 어린 객석 풍경과 크게 다를 바 없다.
뮤지컬 ‘물랑 루즈’는 당분간 뉴욕 관광객들에겐 필수 방문 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금 남다른 것은 한국 기업인 CJ ENM이 ‘킹키 부츠 (Kinky Boots)’, ‘보디 가드’에 이어 세 번째로 글로벌 프로듀서로 참여했다는 점이다.
초기부터 공동제작자로 참여한 덕분에 매출과 수익의 배분은 물론 국내 프로덕션도 발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라 더욱 기대되는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