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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미 - 2집 일상을 보다



이송미 정규2집 앨범

 

가수 이송미가 2019.10.2. 정규 2집 앨범을 발매했다이번 앨범은 지난 2015년 정규 1집 이후 4년만이다

앨범 제목은 ‘일상을 보다’이송미가 바라보는 일상은 어떤 것인가우리 모두에게 일상은 평범하다특별할 것도 없다

그러나 일상은 우리의 삶을 이어주는 끝없는 과정의 연속이다우리의 과거현재와 미래도 일상에서 시작되고 일상에서 끝을 맺는다

그래서 일상은 작고 평범하지만 아름답고 소중하다이송미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가수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이야기 할 수 있는 평범한 삶의 모습을 이번 앨범에 담았다

 1집에 비해 안정된 보컬 톤을 보여주고 있고더욱 깊어진 이송미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악기 구성도 다채롭다포크를 기반으로 하는 음악 정체성을 보여주듯 밝은 어쿠스틱 사운드가 주를 이룬다

여기에 따뜻한 일상을 표현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그랜드 피아노현악 앙상블관악기 음색들은 앨범의 소유욕을 더욱 높여주고 있다.

 

트랙 1 _ ‘너에게 다가 갈 수 있도록’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인연에 관한 이야기다인연이 늘 우연으로만 이루어지게 될까.

살다보면 우연 보다는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의 힘이 더욱 크다는 것을 알게 된다결국 우연보다는 노력이 우선이다이 곡은 착한 인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트랙 2 _ ‘좋아 지다’

앨범 발매 전부터 관심을 모아왔던 노래다노래에서 전해지는 선한 기운 때문이다

리 모두 좋아진다는 믿음을 가지면 비록 크진 않아도 한뼘씩 좋아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자 자기의 자리에서 끊임없이 노력하면 결국 좋아진다는 긍정적인 생각이송미는 이런 믿음을 가진 가수다.

 

트랙 3 _ ‘자양동 네거리’

이번 앨범의 대표곡이다한 겨울 자양동 네거리에서 불현 듯 만난 눈이 마치 봄날 벚꽃 날리듯 내린다

그리고 이내 세상의 경계가 사라진다우리는 그 순간 고달픈 세상살이도불안한 하루살이도 잊게 된다

세상 사는 우리들에게 슬쩍 다가온 선물 같은 겨울 풍경이다가사와 선율의 조화가 아름답다.

 

트랙 4 _ ‘푸른 나무 숲’

제주 ‘사려니 숲’에서 느꼈던 위안이 오롯이 담겨있는 곡이다‘조금은 험했지그동안 내가 걸어 왔던 길가끔은 숨죽여 뒤돌아서 울기도 했던 시간’들

우린 가끔 이러한 시간들을 뒤로하고 푸른 나무 숲을 걸어보고 싶어진다이럴 때 들어보면 좋을 노래다.

 

트랙 5 _ ‘안드로메다 13호’

태양계 옆 안드로메다인들이 우주선을 타고 초록별 지구로 왔다낯선 행성들을 징검다리처럼 건너며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리의 삶의 모습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까내 머리 속 동화적 상상력의 볼륨을 키우고 들으면 좋을 노래다.

 

트랙 6 _ ‘길 위에서’

살다보면 알게 되는 슬픈 사실 중 하나나는 그대로이고세상만 변해가고 있다는 착각그래서 세상을 잘 아는 듯 말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며 살아간다

우리는 가끔 가던 길을 잃기도 한다하지만 길은 또 그 길 위에서 찾아 지고시작된다다소 무거운 주제를 이송미 특유의 담백함으로 풀어냈다

 

트랙 7 _  ‘일상을 보다’

곡 제목이 앨범 제목과 같다앨범의 맥락을 유지하면서 전체적인 음악적 균형을 잡아주는 곡이다

우리의 삶은 크고 화려하기보다 작고 평범한 일상의 연속이다작은 것이 아름답고평범함이 소중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트랙 8 _ ‘졸업’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날다소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날낯선 어른들의 세계로 나아가는 날이다

그래도 두려움 보다는 설렘이 크다세월은 흐르고자연스레 중년이 되었을 때 돌이켜보면 ‘세상은 그래도 살만 하구나’라고 말 할 수 있게 하는 노래다.

 

트랙 9 _ ‘내가 정신 바짝 차리며 살아가는 이유’

내가 정신 바짝 차리며 살아가는 이유는 평생 나의 단점을 모른 채 살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서로간의 단점을 말할 때 제대로 말해주지 않는 이유에서다그래서 정신 바짝 차리며 산다는 노래세상의 불편한 진실을 솔직하게 말하고 있다.

 

트랙 10 _ 4봄’

우리는 매년 4월을 잊지 못한다들꽃처럼 자라나던 아이들이 봄과 함께 떠났다

아직도 우리는 아이들이 왜 우리 곁을 떠나야 했는지 알지 못한다어느 덧 까만 밤을 하얗게 비추는 별이 되어자유로이 날아다니고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며 부르게 되는 노래다.

 

트랙 11 _  ‘겨울 나무’(Inst.)

한 겨울 홀로 서 있는 겨울 나무의 쓸쓸함을 피아니스트 권오준의 연주로 듣는다

작곡가 김선호의 내면에 흐르는 겨울 감성이 피아노 선율위에서 극대화 된다이 곡을 들으면 통상적으로 Outro로 사용하는 연주곡을 안 쪽 Track에 당당히 올린 이유를 알게 된다.

 

트랙 12 _ ‘도시가 숨을 쉰다’

도시가 새롭게 태어나는 방법이 꼭 재개발재건축이어야 하나모든 생명이 태어남은 늘 기존의 것에서부터 시작되듯 도시가 살아가는 방법도 그렇다

허물고 다시 세우기보다 있는 그대로를 유지하며 조금씩 나아지는 도시의 모습이 옳다는 메시지가 담긴 노래다.

 

- Vocal : 이송미(Track 1, 2, 3, 4, 5, 6, 7, 8, 9, 10, 12)

- Piano : 권오준(Track 1, 3, 4, 5, 7, 8, 9, 10, 11, 12)

- Guitar : 이상훈(Track 1, 2, 3, 4, 5, 6, 7, 8, 9, 12)

- Bass : 이상진(Track 1, 3, 7, 8, 9)

- Percussions : 정병학(Track 1, 2, 3, 4, 5, 7, 8, 9, 12)

- Strings : 솔리드앙상블, 1st Violin 변예진, 2nd Violin 견지아, Viola 황규연, Cello 변새봄(Track 3, 5, 8)

- Clarinet : 여강림(Track 5, 8, 12)

- Flute : 전영은(Track 2, 4, 8)

- Chorus : 김은기(Track 1, 2, 3, 4, 5, 7,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