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수 - 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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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독백”을 타이틀로 한 디지털 음원 발매가 시작이되어 새롭게 CD로 제작된 음반에는 기존의 음원 오픈된 5곡에 7곡이 더해져 총 12트랙의 기획앨범이 되었습니다.
정규음반이라기엔 실험적이고 1인기획 제작 및 음원녹음과 연주.노래까지 더해진 작업들이라 하우스레코딩을 통한 개인역량의 척도가 되기도 했습니다. 2019년 더해진 음원들 역시 기타연주를 세션없이 가수 스스로 하였고 전문성을 더해야 하는 첼로와 멜로디언/건반소스는 세션이 참여하였습니다.
먼저 오픈된 2016년 5곡의 음원에서는 멜로디언도 직접해본 결과로 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결정이었지요.
독백이란 /스스로 하는 혼잣말 같은 의미 이듯이
곡들의 성향과 메시지 들은 누군가 앞에서 들어주고 있지 않아도 떠올려 볼 수 있는 그런 주제입니다.
전체 앨범의 타이틀은 독백이지만 새롭게 발표된 음원들 중 서정성이 짙은 “너의 노래는” 이라는 곡은 자연과 더불어 지내며 새들의 노래로 하루를 시작하고 위로삼고 친구 삼는 일상의 이야기, 그런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던 고백 같은 독백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