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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선 - Saudade (그리움)

음악으로 즐거움과 희망을 나누는 기타리스트 이 명 선 (Myung Seun Lee)

마음을 어루만지는 그의 기타 선율 Saudade (그리움)


스페인어로 그리움을 뜻하는

앨범명 Saudade.

오롯이 관객의 감수성을 향한 서정으로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 

기타리스트 이명선의 첫 솔로 앨범!! 

평택대에서 기타를 전공하고 독일 쾰른음대에서 유학한 이명선은 쾰른 음대 교수인 타다시 사사키에게 사사, 석사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독일 DTKV 전문 음악 교육가 연합 자격 및 우쿨렐레 1급 교육자 과정도 함께 수학하였다. 

독일 유학 시절 이명선은 솔로 연주를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악기들과 앙상블 팀을 만들어 유럽 각지의 현대 음악제에 참여하였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서 그는 음의 색채와 구조에 대해 많은 고찰을 하게 되었고, 이러한 그의 음악에 대해 애호가와 평단은 “서정성과 더불어 색채감으로 충만하다”는 평을 한 바 있다. 

“미술은 듣는 것이고 음악은 보는 것이다” 라는 말에서 미술은 무엇을 말하는지 들려야 하고 음악은 무엇을 표현하는지 형태가 보여야 한다는 의미로 그의 음악이 추구하는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이런 점은 그가 화가 지망생이었던 예술적 배경에서 비롯된다. 

수상경력으로는 한독 연합 레니아니(Legnani) 기타 콩쿨 1위와 바흐(Bach) 기타 콩쿨 1위 및 2013 한국 기타음악상(서울 기타 콰르텟) 수상 등이 있다. “Tango De Piazzolla(2010)”, “Moire(2014)” 앨범을 서울 기타 콰르텟 멤버로서 발매하였으며

 “Consuelo(2017)” 앨범이 그라토 기타 듀오로서의 앨범으로 Sony Music 레이블에서 발매 되었다. 

현재 TMS 음악 협회 마스터 디렉터, 한국 기타 협회 이사, Grato Guitar Duo 멤버, La Flutar 멤버, Celtic Asia 멤버로 활동하며 매년 기타 솔로 또는 앙상블로 클래식, 팝, 보사노바, 남미민속음악, 러시아민속음악, 아이리쉬 음악 등의 다양한 장르를 국내 및 국제 무대에서 선보이고 있다. 


이명선의 코멘트 – 첫 솔로 앨범을 만들며


앙리 마티스가 “그림은 그림이다” 라고 말했지요. 기타 또한 기타만이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매력이 있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클래식 기타를 연주해 오면서 기타 본연의 아름다움과 리얼리티를 표현해내기 위해 고민해 왔습니다. 

한때는 기타의 테크닉에 매몰될 뻔 한 적도 있었지만 곧 기타가 가지고 있는 원래의 매력과 그 깊은 영혼의 울림을 찾는 작업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깨달음을 얻으려는 수도사처럼 그 작업은 제 인생의 화두와도 같은 것이었습니다. 이번 음반은 그러한 과정 중에 나온 소박한 결과입니다.

이 앨범의 메인 테마는 사랑입니다. 기타만이 가질 수 있는 고유한 음색과 매력을 통해 여러분들은 각기 다른 사랑의 느낌과 판타지를 경험하시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연인의 체온과 향기를 느끼듯 오른손 터치는 최대한 지두탄현을 시도하였으며, 몇몇 곡들은 마치 사랑에 빠져 울렁이는 가슴을 표현하기 위해 비브라토를 강조하였습니다. 

음악을 표현하는 방법에 정답이 없다고는 하지만 좋은 음악은 모든 이들의 가슴에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믿습니다.

이제, 목적지 없는 또 다른 여행을 시작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