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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인 분석과 격정적 비르투오즘의 공존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최희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8번, 26번, 27번, 30번]

“격정적이고 감정이 충만하며 모든 디테일이 설득적이면서도 함축성 있게 다듬어낸 연주, 자신감과 자제를 동시에 담은 몸짓, 거기엔 완벽주의자적인 자세는 없다.” 프랑크푸르트 룬트샤우

“사랑스럽고 풍부한 음색과 아름다운 음영을 가진 피아니스트” 워싱턴 포스트

서울대 최연소 교수 임용, 프랑스 오를레앙 국제콩쿨 한국인 최초 심사위원장, 금호아트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사이클 4년 연속 매진 등 연주로 모든 걸 증명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최희연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8번, 26번, 27번, 30번] 앨범이 데카 레이블을 통해 8일(화) 발매한다. 

녹음은 베를린의 Teldex 스튜디오에서 진행하였고, 그래미 상을 6회나 수상했던 프로듀서 Martin Sauer, 베를린 필하모니 홀의 전속 조율사 Thomas Hübsch가 참여하여 퀄리티를 높였다. 

이번 앨범에는 작품번호 31 세 개의 소나타 중 가장 표현하기 어려운 ‘사냥’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소나타 18번, 화려한 피아니즘과 영웅적인 면모가 반영된 26번 ‘고별’ 소나타, 베토벤 청력이 완전히 상실된 후 작곡된 소나타 27번, 30번이 수록되었다. 

피아니스트 최희연의 Beethoven Abend(베토벤 아벤트)

2019년 1월 31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