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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꿉놀이 - 2집 열두달

달달한 소녀감성의 어쿠스틱 여성듀오 ‘소꿉놀이’가 정규 2집 [열두달]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 [열두달]은 그동안 들어왔던 ‘소꿉놀이’의 곡들과 새로 선보이는 신곡들을 모아 완성되었으며, 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에 어울리는 음악들로 앨범을 탄생시켰다.

첫 번째 곡 [꿀]은,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으로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너무 달콤해 이 모든 게 깨질까 봐 무섭다고 투정 부리는 내용의 귀여운 곡이다. “넌 너무 달아 그래서 사실 무서워 벌처럼 날 쏘고 날아가 버릴까 봐”. 가사말처럼 통통 튀는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이 특징이다.

[헛소리]는, 이별에 서투른 남녀의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구슬피 들리는 피아노 연주와 멜로디언 소리가 인상적인 곡이다. “헤어지잔 말을 하고도 어쩔 줄 몰라하는 너 헤어지잔 말을 듣고도 믿지 못해 투덜대는 나”. 

[이태리파스타]는, 2016년 4월에 발매된 곡으로, 이번 앨범에 수록되며 리마스터링을 하여 새로이 완성되었다. 이태리로 배낭여행을 다녀와 만든 음악으로, 하루하루를 힘들고 어려워하지 말고 의미를 두고 살아간다면 조금은 더 행복한 삶이 되어있지 않을까? 라는 뜻을 담은 내용의 곡이다. 

“날 이태리로 데려다줘요 이태리 파스타를 먹어야겠어”.

[어디야?]는, 봄과 어울리는 설렘을 담은 노래로 네가 어디에 있든 그곳으로 달려가겠다는 달달한 노랫말과 귀여운 멜로디의 몽글몽글 말랑말랑한 이번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이다. "같이 걷고 싶어. 저 별도 너와 보고 싶어 "

[백조의 노래]는, 2016년 5월에 발매되었던 곡으로, 방황하는 청춘들의 마음을 소녀의 이야기로 풀어 부른 곡으로 ‘땡땡이’라는 반복되는 단어 속에 여러 의미들이 숨어있는 재치 있고 공감되는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밝지만 마냥 밝지만은 않은 노래이다. "그냥 모든 것이 시들해져 버린 것 같아, 귀찮아져 버린 것 같아"

[눅눅해]는, 2016년 9월에 발매되었던 곡으로, 비 오는 날 아침, 창밖은 아직 새벽처럼 어두워 보이고 따뜻한 이불 속에서 나가고 싶지 않은 마음을 이야기했다. 차분한 피아노 소리와 감미로운 기타 연주가 인상적이다. “눅눅해 난 아직 이불 속이야 눅눅해 일어나고 싶지가 않아”

[달콤쏭]은, 2016년 8월에 발매되었던 곡으로, 두 멤버가 함께한 바다여행에서 만들어진 곡이다. 곡 중간의 실로폰 솔로 부분은 1집에 수록되었던 ‘상큼쏭’의 멜로디를 넣어 독창적이고 신선하다. 세상의 모든 달콤한 것들 중 제일 달콤한 "좋아하는 너와 함께하는 이 시간"

[소름]은, 2017년 7월에 발매되었던 곡으로, 한잔 두잔 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기억이 안 나는 아찔한 순간을 담은 노래이다. “짠! 하다가 눈 떠보니 내 방 내 침대” 그 사이의 기억은 어디로 간 거죠? 소름 돋는 순간.

[죽겠네]는, 사랑하는 사람이 너무 좋아 죽겠다며 애교 섞인 말투로 노래하는 귀여운 곡으로 상큼한 우쿨렐레 소리와 타악기들로 완성되었다. “어머나 사랑에 빠졌나 봐 네가 좋아 죽겠네”

[넌 그냥 웃는건데]는, 요즘 따라 달라 보이는 네가 자꾸 신경쓰이고 두근거려. 알쏭달쏭 알 수 없는 너의 마음이 궁금하다는 내용의 곡으로 기타와 카혼, 처음 솔로 악기로 시도한 리코더로 곡의 분위기를 표현하였다. "넌 그냥 웃는건데 난 왜 이리 설레이니" 

[반짝여줘]는, 따뜻했던 그 사람이 나에게 점점 흐릿해지는 게 느껴질 때의 마음을 노래한 곡으로 잔잔한 기타 선율과 실로폰 연주로 감정을 더했다. 상냥했던 말투, 다정한 목소리, 날 보며 반짝이던 눈빛. 다 사라져버린 지금 "다시 반짝여줘"

마지막 곡 [Merry Christmas]는, 2017년 12월에 발매되었던 곡으로, 아기자기한 실로폰 소리와 달달한 ep 소리가 특징이다. 고마움을 잘 표현하지 못했던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 친구, 그리고 연인에게 지금까지 내 옆에 있어주어 고맙고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금 이곳에 함께 있음이 소중해 메리 크리스마스”

 

[이태리파스타] 외에도, 기존에 발매되었던 [백조의 노래], [눅눅해], [달콤쏭], [소름], [Merry Christmas]는 리마스터링을 통해 앨범 [열두달]에 맞춰 새롭게 탄생했다. 

또 많은 뮤지션들의 참여로 이번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층 더 성숙해진 ‘소꿉놀이’의 예쁜 마음이 잘 표현된 두 번째 정규앨범 [열두달]. 모두에게 선물 같은 앨범이 되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