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게 강 같은 평화 - 1집 No Pro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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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게 강 같은 평화 첫 정규 앨범 'No Problem'
스컬과 하하가 첫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다.
스컬&하하에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마음으로 제2막을 시작하는 "레게 강 같은 평화"는 10월 첫 정규 앨범 'No Problem'을 발매한다.
앨범의 타이틀곡인 We Can Love Again은 각박한 삶 속에서도 서로 사랑하며 사는 걸 잊지 말자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메세지를 담았으며
현실적인 가사는 특히나 대중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가수 별이 곡의 가사 작업과 가창에 참여해 레게 강 같은 평화와의 찰떡 케미를 보여줬는데
작업에 참여한 작가들 모두 기대 이상의 결과물에 만족했고 이에 타이틀곡으로 선정되었다. 그만큼 추워지는 날씨에 이 곡으로 얼마나 우릴 따뜻하게 위로해줄지 믿어 봐도 좋을 것 같다.
3번 트랙 울던 날은 스컬과 하하의 쓰린 경험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가수 조장혁이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로 그들의 아픔을 절묘하게 표현해냈다.
한국 레게 씬의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스컬과 쿤타의 콜라보는 작년 3월부터 시작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앨범에도 그 빛을 발했다.
달콤하고 여유를 느낄 수 있는 We Nice라는 댄스홀 트랙에 쿤타가 참여했기 때문.
Welcome To My World는 레게 강 같은 평화의 전매특허라 할 수 있는 레게색이 가미된 댄스곡으로 공연장에서 레게 강 같은 평화를 만났을 때 저절로 후렴구를 따라 부를 수 있을법하니 미리 들어보고 익혀두는 것을 추천한다.
앞서 발매 한 7월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당 디기 방은 자메이카 댄스홀의 왕 Beenie Man의 참여했다.
수능 금지곡 중 한 곡으로 등극한 이 곡은 새롭게 구성되어 그 중독성이 배가 되었으므로 수험생이라면 특별히 주의를 요한다.
웃어 또한 6월에 선공개 격으로 발매된 바 있는 곡인데 레게 강 같은 평화가 평소와는 다른 진지하고 약간은 슬플 수 있는 바이브를 노래한 곡으로 멤버들의 최애 곡이다.
Soca Fever는 국내 유일의 소카 그룹 쿨러닝이 프로듀싱에 참여한 곡이다.
레게 강 같은 평화는 소카의 에너지를 앨범에 담고자 쿨러닝에게 프로듀싱을 의뢰했고 그들이 원했던 폭발적인 소카를 쿨러닝 멤버들과 함께 만들어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소카라는 장르에 대중들이 흡수 될 수 있도록 곡을 쉽게 풀어내는 노력도 잊지 않았다.
Love Inside (Original Ver.)는 2016년에 발매되어 자메이카 차트 1위를 기록한 Love Inside의 원형이라고 보면 된다.
더욱 어쿠스틱한 편곡에 그래미 어워드 8회 수상에 빛나는 Stephen Marley의 깊이 있는 보컬을 더욱 집중 감상 할 수 있는 트랙이다.
마지막 아웃트로인 함께는 레게 강 같은 평화의 레게에 대한 사랑과 진심 그리고 대중들과 언제나 즐겁게 호흡하고 싶어 하는 그들의 열망을 함축적으로 담은 트랙이다.
평화, 열정, 사랑, 스컬과 하하는 이번 정규 앨범의 이 모든 것을 담아내려 열과 성을 다했으며, 그 결과 그들의 진심을 담은 앨범이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