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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 LANG - PIANO MAGIC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피아니스트 랑랑 Lang Lang

랑랑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앨범

PIANO MAGIC


모차르트 “터키 행진곡”, 바흐 “G선상의 아리아”, 쇼팽 “녹턴” 등 아름다운 클래식 작품부터 스캇 조플린의 “엔터테이너”까지!

랑랑의 진가를 담고 있는 앨범


소니 클래시컬이 랑랑과의 지난 시간을 정리하는 앨범 <Piano Magic>을 발매한다. 

랑랑은 한 명의 피아니스트를 넘어서 중국의 클래식 파워를 보여주는 상징적 인물이 되었고 지금도 그 영향력은 여전하다.  

이런 상황을 떠나서 음악적인 면만 놓고 봤을 때, 피아니스트 랑랑은 그야말로 수많은 이야깃거리를 양산해내는 연주자이다. 지난 클래식 음악 역사상 랑랑처럼 온갖 찬사와 비난을 동시에 받는 연주자가 있었을까?

아마 없었을 것이다. 변화하는 시대의 바람을 타고 유명해진 피아니스트는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성실하게 제 몫을 채웠다.

놀랍게도 그런 커리어는 언제든 위태로워 질 수 있다고 이야기했던 사람들의 목소리가 이제는 꽤 줄어들었다. 실로 요란하게, 그리고 꾸준하게 자신을 정성껏 드러낸 사람이 이루어낸 쾌거였다.

이번 앨범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작품으로 시작한다. <피아노 소나타 11번 가장조 K. 331 3악장>, 흔히 ‘터키 행진곡’이라고 불리는 작품이다. 이에 더하여 <건반소품 바장조 K. 33b>이 모차르트의 곡으로 추가되었다.

쇼팽이 빠질 수 없다. 랑랑은 <왈츠 내림라장조 Op. 64-1> - 흔히 ‘강아지 왈츠’로 불리는 살롱풍의 산뜻한 작품과 <왈츠 내림마장조 Op. 18 ‘화려한 대왈츠’> 두 곡을 연주한다.

그리고 <녹턴 내림마장조 Op. 55-2>로 낯설면서도 감정이 절제된 작품을 선택했으며, 자신과 정말 잘 어울리는 <폴로네이즈 내림가장조 Op. 53 ‘영웅’>을 연주했다.

엄청난 기교로 유명한 리스트의 작품들도 수록 되었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프란츠 리스트의 작품은 총 세 작품. <파가니니 대 연습곡 중 3번 ‘라 캄파넬라’>, <반음계적 대갤롭>,

그리고 <헝가리 광시곡 15번 ‘라코치 행진곡’>이다. 리스트의 작품을 연주하기 위해 필요한 담대함과 사람의 마음을 홀리는 기술이 랑랑에게는 분명히 있다. 

비교적 가볍게 들을 수 있는 편곡 작품도 두 작품 선정되었다. 랑랑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 ‘Air’>, 그리고 구스타브 홀스트의 모음곡 <행성>의 네번째 곡인 <목성>의 피아노 편곡 버전을 연주한다.

<Air>는 흔히 <G선상의 아리아>로 잘 알려져 있는 작품.

또한 <목성>은 작품 전체가 아니라 중간 부분의 주제만을 편곡하여 연주했는데 이 목성의 중간 주제는 후에 <내 조국이여, 나 그대에게 맹새하노라 (I Vow to Thee, My Country)>라는 노래로 다시 발표되어 유명해졌다.

앨범은 스캇 조플린의 <엔터테이너>로 끝난다. 스캇 조플린은 베이스와 싱코페이션이 두드러지는 장르인 랙타임을 정립한 피아니스트이다. 클래식으로 이어진 여정을 이 곡이 산뜻하게 마무리하며 앨범은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