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드림 (The Daydream) - 10집 Rain
|
겨울연가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데이드림 (The Daydream)
9집 발표 후 3년만에 돌아온 10집 Rain
2001년 2월 발표한 데뷔 앨범 Dreaming의 엄청난 성공 이후 20년 가까이 한국 뉴에이지 음악계에서 꾸준한 작품을 선보이며 활동해 온
데이드림이 9집 Fresh를 발표한지 3년 만에 10집과 11집을 동시에 발표하여 우리 곁에 다가왔습니다.
드라마 ‘겨울연가’, ‘순수의 시대’, KTF TV CF등 한국에서의 활동은 물론이고 대만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도 발매되는 그의 앨범은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2018년 1월에는 일본 TV CF에 데이드림의 노래가 삽입 되면서 여전히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 받는 데이드림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번 10집 음반 RAIN에는 ‘꽃길’, ‘RAIN’같은 피아노 솔로 곡 이외에도 플룻과 첼로가 함께 어우러지며
행복한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행복한 봄날’이라는 앙상블 곡도 수록 되어 있으며 뮤지컬 배우인 임유진씨가 보컬로도 참여하여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담은 데이드림의 10집은 음악을 듣는 이들로 하여금 마법처럼 행복한 순간에 빠져들게 할 것입니다.
<뮤지션 코멘트>
3년 만에 2개의 앨범을 내놓습니다. 세상과 많은 얘기를 하고 싶었나 봅니다. 녹음 내내 잘 버텨준 낡은 피아노와 아픈 손에게 고맙습니다.
수확의 계절에 창작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쁩니다. 많이 서툴고 부족하지만 음악은 평생 할 것이기에 갈 길이멀기에, 급하지 않습니다.
천천히 아름답게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부끄럽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저의 작은 멜로디를 통해 치유와 위로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비내린 꽃길 행복한 봄날을 기다리며
2018.9.14 작곡가겸 피아니스트 데이드림
1 광안리 바다
이른 새벽, 부산에서의 푸르른 바다를 잊을 수 없다. 파란 눈동자 같은 바다는 어느새 내 옆에서 코발트블루의 하늘을 그리고 있다.
2 꽃 길
아름다운 길만 길이 아니다. 고난의 시간이 흐른 뒤 희망은 올 것이다.
3 Song From A Secret Garden
비밀의 정원은 누구에게나 있는 것. 열어야 할지 말지 나의 손에서 비롯된다.
4 친구와 축배를
친구가 있기에 나도 있다. 절친을 위해 한번 더 축배를 들어야겠다.
5 첫날처럼(Comme Au Premier Jour)
누구나 갖는 새로운 날들의 마음가짐. 첫날을 잊지 않는 것은 순수함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일 것이다.
6 발레리나를 위한 소곡
소녀의 발짓과 몸짓은 다시 작은 숲 속을 만들어낸다. 그리움이 물들면 발레리나의 꿈도 다시 피어난다.
7~9 행복한 봄날
우리들의 마음속에 늘 봄날 같은 날이 이어지기를. 행복하고 기쁜 경쾌한 축제가 되기를.
10 Rain
눈물이 많은 사람은 그 마음에 투명한 보석이 남아있다는 증거. 보석 같은 사람은 언제나 그 영롱함 속에서 빛난다. 더 이상 울지 않기를...
11~12 내 손을 잡아요
어른들이 부르는 동요다. 뮤지컬 배우 임유진씨와 함께 부른 노래. 우리는 모두 변하지만 그때의 그 마음을 잊지 않듯, 삶과 인생도 모두 나의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