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CARTERS - EVERYTHING IS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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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뮤직비디오 촬영!
공개 2주만에 조회수 6천만회를 기록!
전세계적인 화제를 모은 ‘APESHIT’ 포함 전곡 비욘세, 제이지 부부 작사/작곡
퍼렐 윌리엄스, 미고스, 타이 달라 사인등 최고의 뮤지션과 프로듀서진 참여!
앨범의 제목은 제이 지 일가의 패밀리 네임인 카터(Carter)에서 따왔지만 대체적으로 비욘세가 좀 더 두드러지는 작품으로 완결됐다.
그럼에도 소울과 R&B의 컬러를 유지하던 비욘세의 과거 작품들에 비해서는 랩이 중심이 되는 앨범이 됐다.
우리시대 가장 위대한 MC, 그리고 그 이상의 랩을 보여주는 유능한 파트너가 만나 스스로의 이야기를 해피엔딩으로 매듭지어낸다.
대부분의 예술가들이 자신의 결점을 작품을 통해 이야기할 때 종종 함정에 빠지곤 하는데 이들의 경우 그 '대부분의 예술가'에 속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번에도 입증해냈다.
결국 앨범은 부부의 화해를 공표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EVERYTHING IS LOVE]는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책임과 흑인 억만장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암묵적으로-혹은 노골적으로- 다뤄내고 있다.
현 뮤직 비지니스의 왕과 여왕이 이끌어낸, 두 번 다시 볼 수 없을 화려한 연회(宴會)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