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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 Summertime - Relaxing Cocktail Jazz to Chill, Dine and Unwind (써머타임)

낭만적인 여름을 위한 재즈 컴필레이션!!

SUMMERTIME

Relaxing Cocktail Jazz to Chill, Dine & Unwind


칠링 & 릴랙싱을 위한 칵테일 재즈

존 레전드, 스테이시 켄트, 얌비코, 휴 콜트먼, 브리아 스콘버그 등

당신의 휴식을 책임져 줄 재즈 아티스트들의 총 집합!

★선물하기 좋은 앨범

★낭만적인 분위기를 위한 앨범

★어느 상황에든 잘 맞는 재즈


는 무더운 날 일 없이 시간을 보낼 때 듣기 딱 좋은 앨범이다.

앨범 타이틀처럼 시간을 선선하게 하고 싶을 때, 맛난 것을 먹을 때, 그리고 마음의 휴식이 필요할 때에 어울리는 재즈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앨범은 독일 출신의 여성 보컬 얌비코(Lyambiko)의 2012년도 앨범 에서 가져온 “I Got Rhythm”으로 시작한다.

이번 앨범에서 얌비코의 노래는 에서 선곡된 “Summer Time”과 2008년도 앨범 에서 선곡된 “Summer Samba”까지 총 세 곡 수록 되었다.

마지막 두 곡 모두 “여름”을 주제로 한 곡이라는 점이 흥미로운데 얌비코의 목소리가 지닌 온도가 높기에 그런 것 같다.

영국 출신의 스테이시 켄트(Stacey Kent)의 목소리는 얌비코와는 대조적으로 아침처럼 싱그럽고 비스킷처럼 바삭거린다. 2017년도 앨범 에서 가져온 “Make It Up”은 그녀의 목소리가 지닌 매력을 담뿍 담은 곡이다.

이러한 싱그러움은 캣 에드몬슨(Kat Edmonson)의 노래에서도 느낄 수 있다. 이번 앨범에는 2012년도 앨범 에 수록되었던 “What Else Can I Do”가 선곡 되었다. 

노르웨이 출신의 실예 네가드(Silje Nergaard)의 2017년도 앨범 에서 가져온 “It’s Gonna Rain”은 태양이 뜨거운 아프리카로 우리를 안내한다.

소미(Somi)의 2014년도 앨범 에 수록된 “Ginger Me Slowly”도 낯선 곳을 꿈꾸게 한다. 그녀는 미국에서 태어났지만 잠비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래서인지 미국과 아프리카의 정서를 섞은 독특한 질감의 음악을 선보여왔다.

이탈리아 출신으로 흔히 누 재즈라 불리는 팝적인 감각에 라틴 음악의 질감을 재즈에 섞어 놓은 음악을 해오고 있는 마리오 비온디(Mario Biondi)의 2018년도 앨범 수록곡 “Deixa Eu Dizer(말하게 해줘요)”도

이국적인 풍경으로 감상자를 이끈다. 여름 날의 상쾌한 축제적 분위기는 브라질 뮤지션 세르지오 멘데스(Sergio Mendes)의 곡에서도 발견된다.

이번 앨범에서는 2014년도 앨범 에 수록되었던 “Don’t Say Goodbye”(R&B 보컬 존 레전드가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다)와 “Sou Eu(나에요)”이렇게 두 곡이 선곡 되었다.

한편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휴 콜트먼(Hugh Coltman)의 2015년도 앨범 에서 선곡한 “I Can't Be Bothered”는 도시에서의 낭만적인 저녁을 그리게 한다.

이러한 도시적인 분위기는 독일 출신으로 트럼펫을 연주하며 노래하는 틸 브뢰너(Till Brönner)의 2016년도 앨범 수록곡 “Love Is Here To Stay”에서도 느낄 수 있다.

캐나다 출신으로 틸 브뢰너처럼 트럼펫을 연주하며 노래하는 브리아 스콘버그(Bria Skonberg)의 2017년도 앨범 수록곡 “Sway”도 편안한 나른한 오후에서 막연한 기대로 가득한 저녁이 교차하는 시간에 들으면 좋다.

독일 출신으로 팝, 록, 재즈, 클래식을 가로지르는 활동을 하고 있는 막스 뮤츠케(Max Mutzke)가 노래한 2012년도 앨범 수록곡 “Me & Mrs. Jones” 역시 도시적인 낭만을 담뿍 담고 있다.

독일 출신의 피아노 트리오, 트리오센스(Triosence)가 연주한 2017년도 앨범 수록곡 “Basically It's All Quite Simple”은 앨범에서 유일한 연주 곡이다.

디디 브리지워터(Dee Dee Bridgewater)의 멤피스 소울 음악에 대한 애정을 담고 있는 2017년 앨범 에서 가져온 “The Sweeter He Is”에서 디디는 소울 가득한 사운드로 슬픈 회한을 표현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그것을 지난 일처럼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낙관의 정서를 노래했다.

이처럼 이번 앨범은 무더운 여름에나, 삶이 여름처럼 다가올 때 기분을 새로이 해주는 곡들로 이루어졌다. 게다가 그 곡들을 보컬이나 연주자 별로 나열하는 대신 이런 모음집 앨범에 가장 필요한 덕목인 배열의 중요성을 고려해

곡들이 분위기나 스타일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게 해 앨범 전체를 한꺼번에 들으면 그 맛이 더 좋다. (그 이후에 당신만의 순서로 들어보기 바란다.)

또한 이 앨범을 계기로 특별히 마음에 드는 연주자나 보컬이 생겨서 그들의 개별 앨범을 찾아서 듣게 된다면 새로운 자기 취향을 개척하는 신선한 즐거움도 얻게 될 것이다.

부디 이 앨범과 함께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