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dolf Buchbinder - Beethoven : The Piano Concertos (3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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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최고의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루돌프 부흐빈더 (Rudolf Buchbinder)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월 내한 기념 전격 발매!
불과 “5세”의 나이로 최연소 오스트리아 빈 국립 음악대학에 입학, “10세”에 오스트리아 빈 무지크페라인에서 공식 데뷔 무대를 가진 천재 피아니스트가 연주하는 최고의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No.1~5 전곡 수록 3CD 앨범
루돌프 부흐빈더의 팬과 베토벤의 팬, 그리고 클래식을 좀 더 깊이 알고 싶은 음악 팬들 모두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알찬 구성의 3CD 앨범!
‘베토벤 스페셜리스트’ 가운데서도 단연 독보적이며 이 무수히 남용되는 명칭에 진정으로 걸맞은 몇 안 되는 사람 중 하나로, 루돌프 부흐빈더가 있다.
부흐빈더는 빈 음악 아카데미에서 공부했으며 1966년에 열린 제2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는 특별상을 받았다. 이후 세계 각지에서 독주자 및 협연자로서 연주했으며 바젤 음악 아카데미에서 교편을 잡기도 했다.
그는 요제프 하이든의 건반음악 전곡과 모차르트의 주요 피아노곡 전곡, 그리고 무엇보다도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및 변주곡 전곡을 녹음한 사람이다. 그의 레퍼토리에서 가장 핵심을 차지하는 작곡가가 베토벤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며
부흐빈더 자신도 부정하지 않는다. 그가 연주회장에서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 회수는 지금까지 50회가 넘으며, 녹음 또한 세 번이나 했다.
베토벤에 대해 흔히 ‘고전주의에서 낭만주의로 넘어가는 문을 열었다’고 평가하는데, 지나치게 도식적으로 해석하지만 않는다면 이 평가는 오늘날에도 유효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는 다른 많은 장르에서 그랬던 것처럼 피아노 협주곡에서도 다양한 실험과 시도를 통해 장르 자체의 성격을 크게 바꿨으며, 훗날 걸작으로 평가받는 낭만주의 피아노 협주곡들이 나올 수 있었던 토대를 쌓았다.
그리고 다섯 개의 협주곡은 베토벤이 최종적으로 도달했던 이러한 결과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단계적으로 보여준다.
1795년, 베토벤이 스물다섯 살 때 작곡한 베토벤의 첫 출판 피아노 협주곡 1번 C장조와 하이든 밑에서 교육받으며 작곡한 피아노 협주곡 2번 B플랫장조.
그리고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에서 영향을 받았지만 놀라울 정도로 독창적인 작품인 피아노 협주곡 3번 C장조,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공개석상에서 연주해 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말하면서
“아마도 너무나 사랑하는 곡이라 함부로 건드리기 꺼려지는 것 같다.”고 덧붙인 적이 있을 정도로 많은 피아니스트가 사랑하고 또 즐겨 연주하는 ‘피아노 협주곡 4번 G장조.
마지막으로 장대한 스케일과 위엄이 제목에서부터 나타나는 피아노 협주곡 5번 E플랫장조 ‘황제’까지. 이 3CD 앨범을 감상하고 나면 베토벤의 진가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