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가희라 불렸으며 70-90년대 중화권과 일본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얻었던 첨밀밀의 주인공 등려군(Teresa Teng, 덩리쥔)의 70 ~ 95년까지 25년동안의 베스트 컬랙션.
42세라는 짧은 생을 살다간 등려군은 초창기 활발한 위문공연 활동으로 '군인들의 연인'이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70년대 일본에서 위조여권 사건으로 추방되기 이전까지 레코드 대상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으며,
국내에선 영화 첨밀밀을 통하여 널리 알려지면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까지도 중화권은 물론 아시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80년대 중반 조용필 일본 활동 후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불러 이를 기억하는 팬들도 많은 등려군의 본 베스트 앨범에는 국내에서 최대 히트를 했던 '96년 진가신 감독, 여명, 장만옥 주연의 영화 첨밀밀의 타이틀곡을 비롯하여,
일본에서 히트한 我只在乎你(아지재호니), 최근 조붕 음반을 통해 사랑받고 있는 달빛에 마음을 실은 애절한 가사가 돋보이는 히트곡, 月亮代表我的心(월량대표아적심) 등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지금까지 사랑 받고 있는 30곡이 담겨 있다. (스틸케이스+아웃박스 스페셜 에디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