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소희 x 두번째달 - 모던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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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민요를 전공하는 국악인으로서 일반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송소희가 에스닉밴드 두번째달과 함께 “모던민요” 앨범을 발매하였다.
[곡 소개]
1.매화타령: 봄에 어울릴 만한 하늘하늘한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악기를 최소화해 미니멀한 편곡을 하였으며, 소리 또한 편안한 느낌을 주기 위해 힘을 뺐다.
2..군밤타령: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곡이라 같이 즐길수 있도록 대중적인 셔플 리듬을 차용하여 신나게 편곡하였다.
3.오돌또기: 제주 민요인 오돌또기에 서양적인 어법을 가져와 블루지함을 더하고 각 악기의 특색이 잘 드러난 편곡에 맞게 힘있고 톡톡 튀는 창법을 부각시켜 노래했다.
4.정선아리랑: 원곡의 아련함을 두번째달만의 색깔로 표현하였다.전통적 경기민요 발성으로 노래한 송소희의 소리 전체를 원곡의 아련함을 살려 과하지 않게 두번째달만의 색으고 감쌌다.
5.강원도아리랑: 5박의 리듬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중동 타악기를 이용해 민속적인 사운드를 강조했다.
6.태평가: 워낙 많은 버전이 있는 곡이라 두번째달의 색깔이 드러난 악기 (바이올린,아코디언등) 를 이용하여 특색있게 표현하였다
7.비나이다: 십장가의 한부분이 차용된 창작곡으로 좌절의 순간 앞에 놓인 한 소녀의 간절함을 노래한 곡이다.
마스터링은
레이 찰스, 바브라 스트라이샌드, K-POP스타 보아, 배리 매닐로우, 마크 앤소니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 앨범에 참여한 Jacob’s well Mastering사의 Sunny Nam이 가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