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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영 (Yunie Eunyoung Son) - Liebe Schumann

풍부한 소리와 성숙한 음악

추계예술대학교 · 드레스덴 국립음대 졸업

뉴욕 카네기 와일 홀 데뷔

후학 양성을 위해 총신대 출강 중인 피아니스트 손은영

그녀가 연주하는 슈만의 아름다운 멜로디


풍부한 소리와 성숙한 음악으로 인정받는 피아니스트 손은영은 추계예술대학교를 졸업 후(전학기 장학금, 총장상 수상) 도독하여,

드레스덴 국립음대(Hochschule fuer Musik Dresden Carl Maria von Weber)에서 전문연주자 과정(Diplom Pianistin)과 엑자멘-최고연주자과정(Konzertexamen)을 각각 최고점수로 졸업하며 전문연주자로서의 준비를 마쳤다. 

일찍이 국내외 콩쿨에서 재능을 인정받아 International Competition "American Protege" in New-York 1위 입상, IBLA Grand Prize International Competition 3위 입상, 한국피아노 학회 콩쿨 은상을 수상하며 실력 있는 음악인으로서 입지를 굳히기 시작한 그녀는

뉴욕 카네기 와일 홀(Carnegie Weil Hall)에서 입상자 데뷔 연주를 비롯하여, 체코 스메타나 홀에서 Carlsbad Symphony Orchestra와 협연, 이탈리아, 독일에서 수차례 연주와 독주를 하며 그녀의 풍부한 음악성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베토벤 국제 페스티벌 테플리체에 초청되어 첼리스트 Thomas Jamnik과 듀오 리사이틀, 아시아 국제 피아노 아카데미&페스티벌(AIPAF)에서 폴란드 Prima Vista String Quartet과 Quintet 연주,

싱가폴 국립 난양공대 초청(D.Cheung Fund 후원)으로 2회의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가지는 등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예술의전당 IBK챔버홀과 리사이틀홀, 금호아트홀, 영산아트홀,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 금호리사이틀홀, 일신홀, 영산그레이스홀, 부암아트홀 연주를 비롯하여 한국피아노두오협회 정기연주, 로고스 앙상블 정기 연주,

헤이리 황인용의 카메라타 홀 초청 독주, 서울 아산병원 ‘사랑의 로비음악회’ 초청 독주, 대전 예술의 전당과 대구 수성아트피아, 광주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등에 출연하였으며, 인천시 교육감배 콩쿨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다양하고 풍부한 음악활동을 위해 꾸준히 배움의 길을 걷는 그녀는, 독일 학술교류처 DAAD 장학재단 장학금 후원으로 독일 Dresden 마스터 클래스에 2회 초청되어 참가 및 연주한 것을 비롯하여,

International Klavierakademie in Murrhard, Meisterkurs 'Haus Marteu' in Lichtenberg, Meisterkurs an der Musikhochscule "Frankfurt", international Summer Music School in Seoul 등에서,

Pavel Gililov, Anatol Ugorski, Arnulf von Arnim, Arkadi Zenziper, Herbert Seidel, Stanislav Pochekin, Felix Gottlieb, Jania Aubakirova, 문익주, 장형준, 김용배 교수의 지도아래 다양한 레퍼토리 구축과 폭넓은 음악을 섭렵해왔다. 

추계예대에서 강사를 역임, 현재 총신대에 출강하고 있으며, “영유아 음악교육(창지사)” 책을 출판하는 등 후학양성과 음악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한 서울 국제 컴퓨터 페스티발 (Seoul International Computer Music Festival) 을 비롯한

대전 현대음악협회, 한국국민악회, 신음악학회 등 정기적인 작곡연주회를 통해 참신하고 학구적인 레퍼토리를 대중에게 소개하는데 앞장서며 그녀만의 음악적 감각과 깊이를 더하고 있다.

이번 앨범 레퍼토리는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다비드동맹 무곡, 어린이 정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슈만은 피아노 독주곡에서 수많은 걸작을 남기고 있으나, 피아노 협주곡은 피아노 협주곡 가단조 한 곡뿐인데, 이 협주곡의 특징은 제1악장의 제1주제가 제2, 제3악장에도 변형되어 활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피아노만을 중요하게 다룬 것이 아니라 관현악과의 일체성 속에서 피아노의 아름다움이 나타나도록 한 작품으로 낭만적인 향기가 감도는 이 곡은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서도 최고의 걸작으로 손 꼽히는 곡이다. 

슈만은 당시의 전위음악을 혐오자들로부터 보호하는 가상의 음악 단체 다비드동맹을 창조해내어 이따금 이 동맹을 작품에 인용하기도 하였다. 1837년 피아노 연주를 위한 18개의 소품으로 완성된 이 작품은 무곡이라는 제목을 가졌지만,

실제로는 슈만이 다비드동맹에서 만들어낸 가상의 두 인물인 플로레스탄과 오이제비우스가 음악적으로 나누는 문답 형식을 취하고 있다. 

어린이 정경은 슈만이 1838년 초에 작곡했던 서른여 편의 기묘하고 짧은 곡들 중에 열세 편 정도를 추려낸 것으로, 어린이를 위한 곡이 아니라 어린 시절 모습을 그리는 음악이다. 유명한 <트로이메라이>도 이 열세 곡 중 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