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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ta Rachvelishvili - Anita Rachvelishvili
현재 가장 각광받는 메조 소프라노
조지아의 카르멘
아니타 라흐벨리쉬빌리
Anita Rachvelishvili

2018년, 첫 솔로 앨범 발매!!
비제 <카르멘>, 생상스 <삼손과 데릴라>, 베르디 <돈 카를로> 외 구노, 마스네, 마스카니 등 가장 유명한 프랑스 · 이탈리아의 오페라 작품 수록!

1984년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태어나 그곳에서 자란 아니타 라흐벨리쉬빌리는 발레리나인 어머니, 록 밴드에서 베이스를 연주하는 아버지 밑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아직 음악학교 재학생이던 시절인 2006년에 아니타는 트빌리시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데뷔해 베르디의 <리골레토>와 차이콥스키의 <예프게니 오네긴>에서 노래하였고, 그 후 이탈리아로 떠나 밀라노에서 열리는 라 스칼라의 경연에 참가했다.
약 200여명이 참가한 2007년의 경연에서 아니타 라흐벨리쉬빌리는 수상하여 부상으로 주어지는 밀라노 음악원 입학 자격을 얻었고, 다니엘 바렌보임과의 만남이라는 큰 행운을 얻을 수 있었다. 
다니엘 바렌보임은 라 스칼라 극장의 2009/10시즌 <카르멘>에 아니타 라흐벨리쉬빌리를 발탁했다. 게다가 그녀의 돈 호세는 요나스 카우프만이었다. 그때부터 아니타 라흐벨리쉬빌리는 전세계의 오페라하우스를 돌아다니며 노래했다.
바이에른 슈타츠오퍼, 베를린 슈타츠오퍼, 로열 오페라 하우스 같이 전세계 주요 오페라 하우스에서 차례로 데뷔했고 2013/14 시즌에는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가 1917년 이후 올린 보로딘의 <이고르 공>에서 콘챠코브나 역으로 노래했다.
그녀의 스케줄은 2020년까지 촘촘하다.
탄탄하면서도 깊은 목소리가 강점인 아니타 라흐벨리쉬빌리는 라 스칼라에서의 본격적인 데뷔 이후 크고 작은 역을 많이 맡아왔지만 여전히 비제의 <카르멘>으로 무대에 서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아니타 라흐벨리쉬빌리는 2015년 인터뷰에서 ‘지난 5년간 카르멘으로 오른 무대가 50회에 이른다’고 말했다. 
앨범 녹음은, 아니타의 말을 빌리자면 오페라 무대나 리사이틀을 여는 것보다 ‘백 배는 힘든 일’이었다. 앨범 녹음은 이탈리아 국영 방송국 오케스트라, 지휘자 자코모 사그리판티와 함께 토리노에서 4일간, 그리고 파리에서 하루 진행되었다.
이번 첫 솔로 앨범에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음악이 사이 좋게 지분을 나눠 갖고 있다.
그녀의 인생의 작품인 조르주 비제의 <카르멘>을 시작으로 카미유 생상스의 <삼손과 데릴라>, 그리고 주세페 베르디의 <돈 카를로>에서 각각 2곡을 가져와 노래했고 나머지 프랑스와 이탈리아의 음악은 샤를 구노와 쥘 마스네,
그리고 피에트로 마스카니의 작품에서 한 작품씩 가지고 왔다. 하나같이 성악, 오페라의 역사를 풍요롭게 만든 아름다운 작품들이다.
앨범에 수록된 조지아의 작곡가 디미트리 아라키쉬빌리의 작품 <쇼타 루스타벨리의 전설>에서 아니타는 타마르 여왕이 되어 노래한다. 실제로 여왕 같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그녀는 지난 10여년간 쉼없이 달려왔음에도 안주 할 줄을 모른다.
오페라 무대에 서지 않을 때는 다른 공연장으로라도 가서 재즈나 블루스를 부르기도 한다. 
“저는 쉬는 법을 모릅니다. 뭐라도 하고 있어야 하죠.”
음악가는 결국 무대 위에서 살아 나간다. 아니타 라흐벨리쉬빌리에게는 이 말이 더욱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