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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임 (Sooim) - Timeless Journey

숙명여대 클래식 작곡, 서울예대 실용음악 작곡, 버클리 음대 장학생, 뉴욕대 석사 학위 등 탄탄한 실력에 열정이 더해진 재즈 피아니스트 수 임

뉴욕 활동 시절 구상한 첫 번째 정규 앨범

Timeless Journey


재즈피아니스트 Sooim (수임)의 첫 번째 앨범인 'Timeless Journey'는 총 8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2014년 작곡한 피아노 트리오 곡인 ‘Deep Unto Deep’ (깊고 깊은 곳으로)은 인간의 내면 깊숙이 표현하지 못하는 수많은 이야기들에 관한 회상이다.

그녀의 초기 작품이라 할 수 있는 이 곡은 버클리 재학 당시 Brad Mehldau 음악에 영감을 받아 쓰여 졌으며, 애잔한 선율이 듣는 이로 하여금 아련한 기억 속으로 깊이 빠져들게 하는 섬세한 곡이다. 

이 앨범의 타이틀 곡인 'Timeless Journey' (시간을 잊은 여정)는 줄리어드 출신 베이시스트인 David Wong과 다이애나 크롤의 전 드러머이자 현재 배니 그린과 활동 중인 Rodney Green,

쳇 베이커와 에디 고메즈의 색소포니스트이자 뉴욕대 교수인 Rich Perry와 버클리와 뉴욕대 동기였던 기타리스트 Jae Young Jung, 이들과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자유롭게 연주한 퀸텟곡이며,

뉴욕에서의 추억들을 회상하며 흘러간 시간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곡이다. 

'Tristezza' (슬픔)는 주어진 세 개의 테마를 세 개의 악기가 주도적으로 테마와 즉흥연주를 번갈아가며 연주하는 형식의 곡인데, Rodney Green의 화려하고 역동적인 솔로를 감상할 수 있다. 

 'Moonlight over Manhattan' (달빛 아래의 맨해튼)은 마치 도시의 밤거리를 가벼운 걸음으로 뛰어다니는 자유로운 영혼이 느껴지게 하는 곡이다. 

 'Like Monk' 이 곡은 한 때 그녀가 버클리 시절 재즈피아니스트 Thelonious Monk에 대해 깊이 매료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의 화성, 멜로디, 작곡 스타일 위에 그녀만의 자유로운 음악적 색채로 프리 재즈적 요소가 가미된 곡이다.

 그녀의 사랑스러운 딸의 이름이기도 한 ‘Lina’라는 제목의 이 곡은 세상의 아름다운 모습만 보며 행복하게 자랐으면 하는 엄마로서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2014년 5월 리나가 뱃속에 있을 당시 쓰여 졌으며,

인상주의 음악가인 드뷔시를 연상하게 하는 선율과 화성이 Rich Perry의 색소폰 연주와 함께 아름답게 어우러진다. 

 'Muzikholic'은 클래식의 현대음악에서부터 재즈를 넘나드는 한계를 모르는 그녀의 음악세계를 잘 표현한 free jazz 곡이다. 

 'New Day Dawn' (새로운 날의 새벽)은 솔로 피아노곡으로 새로운 날의 새벽으로부터 오는 새로운 기운, 행복을 기다리듯이 그녀의 다음 작품들을 기대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