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반위의 음유 시인 머레이 페라이어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함머클라비어’, ‘월광’]
“머레이 페라이어에게서 과거의 영광을 찾을 필요는 없다.
그는 지금 이곳에서 가장 빛나고 있기 때문이다” - 뉴욕 타임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연주.. 70세에 도달한 거장들이 표현할 수 있는 최고 경지의 해석” - 시카고 트리뷴
2016년 [바흐: 프랑스 모음곡]으로 도이치 그라모폰에 새 둥지를 튼 머레이 페라이어의 두 번 째 DG 정규 앨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베토벤의 권위자라고도 잘 알려진 머레이 페라이어는 이번 앨범에 베토벤의 가장 긴 소나타인 ‘함머클라비어’와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월광’을 담았다.
이번에 담긴 ‘월광’과 ‘함머클라비어’는 페라이어가 처음으로 앨범에 수록하는 곡이기도 하다.
페라이어는 “스물다섯살 때 ‘함머클라비어’를 서너번 정도 연주한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 연주에 만족할 수 없었죠. 저는 이 작품에만 전념할 시간을 가졌고 점차 포부가 생겼습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함머클라비어’를 녹음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2018년 3월 17일 예술의 전당 내한 공연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