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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rpions - Born To Touch Your Feelings - Best Of Rock Ballads

독일 최강의 하드 록 밴드

반 세기동안 전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스콜피온스

엄선된 최고의 발라드 곡과 2017년 신곡 3곡이 포함된 베스트 앨범 

Born to Touch Your Feelings : BEST OF ROCK BALLADS


전 세계 1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살아있는 록의 신화 스콜피온스

스콜피온스의 50년 역사 중 록 발라드가 이룬 견고한 역사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는 음반


록 발라드의 그랜드마스터 곡들 Still Loving You

Wind of Change - [Comeblack](2011) 버전 -

Holiday

- 오리지널 2015년 리마스터버전 -

파워 발라드 버전으로 새롭게 녹음한 Follow Your Heart

2017년 업비트 신곡 Melrose Avenue

어쿠스틱 편곡의 신곡 Always Be With You


[스콜피온스 1977-]

스콜피온스(Scorpions)는 1970년대 중반까지 스피드와 블루스를 겸비했던 시기를 거쳐, 세계시장 성공작 [Lovedrive](1979)부터 1980년대까지 팝 메탈의 시대에도 뒤쳐지지 않았던 탁월한 멜로디 제조 능력,

그리고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펼쳤던 1990년대를 거쳐 다시금 록 밴드로서의 ‘독침’을 강하게 품고 확실한 컨셉트를 담은 2000년대 중반 이후의 앨범들에 이르기까지

독일은 물론 세계 시장에서 한 번도 주류의 자리에서 물러난 적이 없었다. (실제로 데뷔 이후 레이블을 여러 번 옮겼음에도 한 번도 세계 시장 동시 배급이 가능한 메이저급 레이블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그 결과 이들은 음악적으로도 하드 록 역사에 남을 다수의 걸작 앨범들을 탄생시켜왔고,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총 1억장이 넘는 엄청난 앨범 판매고를 거두었으며,

지금도 꾸준히 최상급 대우를 받으며 월드 투어를 다닐 수 있는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사실 스콜피온스라는 밴드를 떠올릴 때 한국의 일반적 팝 음악 팬들의 경우 서정적인 록 발라드 트랙들 – 예를 들어 ‘Holiday’나 ‘Still Loving You’, ‘Wind of Change’ 등 - 을 먼저 거론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1970년대-1980년대부터 록 음악을 열심히 들어온 팬들이라면 이들은 결코 그런 곡들만으로 기억되어야 할 밴드가 아님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밴드의 상징인 '전갈'이 상징하듯,

이들의 음악 속에는 듣는 이를 전율과 함께 마비시키는 매력적인 독일식 멜로딕 하드 록/메탈의 ‘독(毒)’이 담겨있다.

보컬리스트 클라우스 마이네(Klaus Meine)의 시원하게 뻗어내는 보컬과 루돌프 셍커(Rudolf Schenker)의 공격적인 날카로움과 깔끔한 서정성이 함께 담긴 기타 연주가 근간이 된 이들의 사운드는

분명 하드 록 역사에서 앞으로도 중요하게 평가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

그렇다고 해서 앞서 언급했던 그들의 록 발라드들이 단순히 한 록 밴드의 대중성 확보를 위해 싱글로서 활용된 ‘부드러운 도구’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그들은 분명 좋은 록 밴드이면서 동시에 어떤 형태의 곡을 만들던 매우 탁월한 멜로디 메이커들이었다.

그 멜로디가 좀 더 서정적인 연주를 만나고 보컬리스트 클라우스의 깔끔한 보이스를 만나면서 우리가 사랑했던 스콜피온스의 그 주옥 같은 발라드들이 탄생했던 것이다.

그래서 이번 앨범 이전에도 과거에 그들의 록 발라드만 모아도 앨범 한 장이 나올 수 있었을 만큼 그들의 서정성은 그들의 강렬한 사운드만큼이나 그룹의 정체성의 중요한 요소였다.

그들의 2015년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서도 현장의 많은 음악 팬들이 세대와 음악 취향을 가리지 않고 그들의 대표 발라드들에서 ‘떼창’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들만이 가진 서정성의 힘이 보여준 결과가 아닐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