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현 (Funtwo) - Everyday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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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변주곡 이후 자신만의 음악으로 돌아오다.
“기타의 마법사, 드디어 밝혀지다”- 뉴욕 타임스 “비디오의 신.”- LA 타임스 “영락없는 기타리스트”- 연합뉴스
2006년 유튜브가 태동하던 무렵, 언론과 대중에 널리 회자된 동영상이 있었다.
야구모자를 눌러쓴 채 전자기타로 캐논변주곡을 연주하는 한 청년의 동영상이 전세계 네티즌들을 사로잡았다.
Funtwo 라는 아이디로 인터넷에 영상을 올린 어느 아마추어 기타리스트는 그렇게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음악을 취미로만 삼았던 그는 갑작스러운 유명세로 예상치 못한 삶을 살게 된다. 지난 10여년 간 그는 세계여행, 진로에 대한 방황,
마침내 프로 음악인으로 전향을 하며 켜켜이 곡을 써왔다.
임정현의 첫 정규 앨범 Everyday Fun 에는 그의 평범하면서도 비범한, 매일을 즐겁게 살고 싶어 하는 바램이 녹아있다.
일상에서 얻은 아이디어들을 에너지 넘치는 록 음악과 서정적인 전자기타 멜로디로 풀어낸다.
[곡소개]
1. All for One, One for All - 뉴질랜드의 어느 긴 다리 위에서 운전을 하다가 눈 앞에 펼쳐진 바다의 풍경을 보며 만든 곡
2. Night Glory - 대만에서 야시장의 불빛과 사람들이 줄지어 있는 모습을 보고 만든 곡.
3.My Heart, My Soul - 패션쇼의 모델이 당당하게 걷고 있는 모습을 보고 만든 곡.
4. It’s OK – 5 년 전 사귀던 여자친구의 마음이 힘들 때 위로해주려고 만든 곡
5.Jordan River - 음악을 하겠다고 마음먹고 몇 년이 지나보니 이제 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넌 기분을 ‘요단강’ 이라는 제목으로 표현한곡.
6.Bear - 대만에서 늦잠을 자고 일어난 나 자신의 모습이 마치 곰과 같다는 느낌이 들 때 만든 곡
7. Mission - 중동 오만이라는 나라에 있는 어느 무인도에서 5일동안 지내며 푸른 바다와 힘차게 뻗어가는 에너지를 생각하며 만든 곡
8.Canon Reloaded - 캐논변주곡을 더욱 흥미진진한 버전으로 재구성해본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