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뮤직

아름답고 감성적인 트로피컬 하우스의 대표주자! 

피아노치는 감성 DJ

카이고 (Kygo)

두번째 정규 앨범 [Kid In Love]

빌보드 댄스 차트 1위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와 함께한 "It Ain't Me"

'엘리 굴딩(Ellie Goulding)'의 호소력 넘치는 보컬  “First Time”

밴드 ‘원리퍼블릭’, ‘존 뉴먼’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 참여! 

★ ★초도 한정 CD내 특별 스티커 수록 ★ ★

카이고는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를 쳤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이 피아노 연주하는 소리를 좋아해 자주 연주를 부탁했다고 한다.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그가 10살 때 키보드를 연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능숙하게 코드와 멜로디를 연주한다. 그렇게 음악을 좋아하던 소년 카이고는 인터넷과 SNS에 힘입어 스타가 됐다.

2012년부터 사운드클라우드 계정에 올린 음악들이 블로거들의 입소문과 공유를 통해 일파만파 번져 지금의 세계적 스타덤까지 이르렀다.

특히 2013년에 발표한 에드 시런(Ed Sheeran) ‘I See Fire’ 리믹스는 정식 발매가 아니었음에도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5천5백만 건, 유튜브에서 6천5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그는 스포티파이에선 역사상 가장 빨리 10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아티스트가 됐다. 간단히 말해 열대 섬 분위기를 풍기는 하우스 음악이란 뜻이다. 하우스 음악은 펑키한 에너지로 가득한 빠른 댄스 장르지만

카이고는 거기에 레게의 느긋한 그루브와 어쿠스틱 악기의 아늑한 사운드를 섞었다. 클럽과 페스티벌을 벗어나 이어폰을 파고들기 시작한 일렉트로닉 음악의 흐름과 맞아떨어졌다.

이런 요소들을 고루 갖춘 ‘Firestone’, ‘Stole The Show’는 2015년을 대표하는 곡이 됐다. 

첫 곡 ‘Never Let You Go’에선 아비치(Avicii) 느낌이 난다. 아비치는 ‘Wake Me Up’에서 포크와 일렉트로닉 댄스를 결합해 EDM의 역사를 바꾼 뮤지션이다. 아비치 특유의 발랄한 포크-댄스 조합에 영향받은 것 같다.

‘Stranger Things’엔 원리퍼블릭(OneRepublic)이 참여했다. 그룹의 리더인 라이언 테더(Ryan Tedder)가 작곡과 작사에도 참여했다. 몽롱한 사운드가 선사하는 서정적이고 환상적인 느낌이 대단히 매력적이다.

‘Kids In Love’는 록 그룹 더 후(The Who)의 전설적인 명곡 ‘Baba O’Riley’ 피아노 부분을 샘플링한 곡이다.

다른 곡들이 피아노를 예쁘게 사용한 반면 이곡은 높은 음역대부터 저음역대까지 풍성하게 사용해 스케일이 크면서도 무겁고 카리스마가 넘친다. 보컬도 두 명이나 썼고 절정부엔 화려한 신스 아르페지오도 넣었다.

이번 앨범에서 가장 화려한 곡이다.  ‘It Ain’t Me’는 EP 첫 싱글이었다. 노르웨이에서 1위, 미국에서 10위를 거뒀다. 미국 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참여했기 때문인지 지금까지의 미국 성적 중 최고를 기록했다.

‘First Time’엔 차세대 신스 팝 스타 엘리 굴딩(Ellie Goulding)이 노래와 작사로 참여했다. ‘It Ain’t Me’가 새로운 카이고를 알렸다면 ‘First Time’은 상대적으로 1집 트로피컬 색깔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