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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Tim) - 3집 / 감성
팀&발라드...

사랑합니다... 고마웠다고... 그리고...
팀...그에게 있어 발라드란 어떤 의미인가...?

오랜 미국 생활이 의심될만큼 그의 목소리엔 한국적인 감성과 정서가 묻어있다...
1집 '사랑합니다'를 통해 보여준 그의 감성은 지극히 한국적인 발라드를 표현하기 에 더없이 충분하였으며, 발라드를 사랑하는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이끌어 내기 에 부족함이 없었다. 또한 2집에 선보인 타이틀 '고마웠다고'는 많은 음악 관계자들과 대중들에게 그의 더욱 풍성해진 스케일과 섬세한 음악적 표현을 보여줌으로써 그가 가진 음악적 역 량과 저력을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되었다.

팀...그는 발라드를 사랑한다...
여러 장르의 홍수속에서도 그가 유독 발라드를 고집하는 이유는...
그의 창법,음색,그리고 눈빛으로 표현하는 감성이야말로 발라드를 통해서 비로소 완성된다는 믿음에서 비롯된다.

팀&그리고...
2년여만에 발표하는 팀의 이번3집 앨범 ‘감성’은 화려한 사운드와 R&B적 리듬에 지친 사람들의 귀를 감미로운 그만의 감성으로 적셔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을 노래하는데 그의 감성과 목소리를 따라갈 가수는 없다’라고 확신 할 만큼 그동안 그의 발라드는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앨범을 통해 그는 더이상 기대주가 아닌 국내 발라드계를 이끌어가는 진정한 뮤지션으로 거듭날 것임을 확신하게 될 것이다. 또한 시간이 지날 수록 한국인의 정서를 찾아가는 그만의 목소리는 음반이 거듭 될 수록 변화를 추구하는 여타의 가수와는 달리 진정한 변화는 음악 외적인 변화 가 아니라 깊이에 있음을 이 음반을 통해서 보여주겠다는 그만의 의지가 묻어있다.

더욱 깊어진 음악적 만남
다작을 하지 않음에도 항상 국내음악계의 거장으로 우리곁에 머물러 있는 작곡가 윤상이 이번에도 팀 앨범의 중심에 서 있으며...

휘성, 빅마마, SG 워너비,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음악을 이끌었던 히트 작곡가 김도훈...
이승철의 '긴하루' 윤도현의 '사랑했나봐' 를 작곡한 전해성 등이 앨범을 함께 프로 듀싱 했으며, 감각적인 작곡가 황성제와 실력파 뮤지션 하림이 아코디언과 하모니 카 연주로 참여하였고, 기타에 샘 리, 홍준호, 베이스에 이태윤, 신현권, 드럼에 강 수호 등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의 연주가 앨범을 더욱 깊어지게 하였으며 마지 막으로 우리 기억속에 변함없는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박진영의 '너의 뒤에서' 가 팀만의 음악적 색채로 재해석되어 앨범을 더욱 빛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