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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 The Edge of Seventeen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 (지랄발광 17세 O.S.T)
낭랑 17세? NO! 발광 17세!
지금의 17세, 지난 17세 모두 폭풍 공감할 질풍노도의 시기, 그 성장 스토리!
영화 평론 사이트 <로튼 토마토> 신선도 95% 기록,
“음악이 궁금해지는” 바로 그 영화!
영화 팬들의 문의와 함께 앨범 전격 라이선스 발매!
지랄발광 17세 THE EDGE OF SEVENTEEN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Original Sound Track

앤더슨 팍 (Anderson Paak)“Am I Wrong”
투 도어 시네마 클럽 (Two Door Cinema Club) “Bad Decisions”
The 1975 “Somebody Else”
버디 (Birdy) “Ghost in the Wind”
+ 케이지 더 엘리펀트 (Cage The Elephant), 산티골드 (Santigold), 에이미 만 (Aimee Mann) 등 핫한 아티스트와 핫한 트랙들로 꽉 찬 앨범!

제목 한 번 화끈한 이 영화는 켈리 프레몬 (Kelly Fremon) 감독의 데뷔작이다. 그는 이 영화로 플로리다 영화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최우수 데뷔작, 뉴욕 비평가 협회상 신인작품상을 수상했다. 또한 미국의 영화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신선도 보증 95%라는 점수를 받으며 ‘2016 베스트 코미디 영화 TOP5’에 꼽혔다.
이 영화에서 음악의 역할은 지대하다. 
괴짜 소녀 네이딘은 복고풍의 옷차림부터 음악 취향도 완전 올드하다. 그녀의 눈에는 학교에서 마주치는 아이들은 모두 유치하고 한심하다.
영화는 강렬한 록 사운드가 대부분 지배한다. 심장을 두드리는 펑크와 거친 그런지 음악들이 쏟아져 나온다. “오늘 자살할거에요.” 짝사랑하는 남학생에게 고백 아닌 고백을 하고
선생님을 찾아가는 길에 울리는 ‘Who I Thought You Were’가 그 포문을 연다.
인물들의 이미지도 음악을 통해 표현되는데 네이딘이 술을 마시며 춤을 추는 장면에선 The Struts의 ‘Ballroom Blitz’가 흐른다.
또한, 짝사랑하는 닉과의 거사(?!) 끝에 나오는 The Cinematic Orchestra의 ‘To Build A Home’는 울음처럼 터져 나오고,
엔딩곡 Handsome Poets의 ‘Sky On Fire’가 펼쳐질 때 네이딘의 표정은 어느 때보다 희망적이다. 
돌이켜보면 사춘기는 스스로도 잘 납득이 되지 않는 그런 시절이었다. 누구나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으며 어른이 된다. 사랑 받고 싶어서 그야말로 지랄발광하는 그녀를 보며,
한심하지만 왠지 보듬어 주고 싶은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미쳐 날뛰고 싶을 정도로 외롭고, 그래서 심장소리만큼 가깝게 음악이 들리던 시간.
원초적인 감정으로 팔딱거리는 음악들은 어느 영화보다 뜨겁게 마음속을 파고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