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Collegium Vocale Seoul) - MOTETS
|
“합창음악의 레퍼토리를 순례하다”
“명징한 사운드와 정통합창음악을 관통하는 지적인 해석”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Collegium Vocale Seoul)
첫 정규앨범 모테트 (Motets)
지난 10년 간 합창음악의 진수를 향한 일관된 길을 묵묵히 걸어온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의 첫 정규앨범이 국내합창계의 기대 가운데 출시되었다. 이번 앨범에는 정통합창 레퍼토리 가운데 '모테트'라는 장르로 분류 될 수 있는 400년 간의 작품들이 수록되었다.
합창 문헌적 차원에서도 매우 교육적인 내용 일 뿐 아니라, 합창음악 애호가들의 기준까지 만족시킬만한 완성도 있는 레코딩으로 앞으로도 계속적인 정통 합창 레퍼토리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줄 것이다.
특별히 이번 음반은 합창과 바로크음악에 경험이 풍부한 오디오가이에서 레코딩을 하여 더욱 아름다운 합창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은 바로크 시대(1600-1750)의 합창, 교회 음악을 중심으로 그 당대의 양식과 스타일을 연구하여 연주하는 새로운 바로크 합창 음악의 방향을 모색하고자 2007년 창단되었다.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은 현재 국내/외에서 성악이나 합창 지휘를 전공한 솔리스트, 시립합창단원, 합창지휘자로 활동 중인 전문음악가들이 모인 합창단이다.
서울국제고음악페스티벌, 한국고음악협회, 서울시합창연합회, 한국합창연구학회, 한국합창총연합회 등 학계 초청연주를 비롯하여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주최로 바흐콜레기움재팬 (Bach Collegium Japan)의 지휘자 마사아키 스즈키(Masaaki Suzuki, 예일대 교수), 슈투트가르트 캄머코어(Kammerchor Stuttgart)의 지휘자 프리더 베르니우스(Frieder Bernius) 초청 세미나 시범연주 등 세계적 대가들과 호흡을 같이 하였고, 최근에는 ‘교회음악연주회시리즈’를 통해 로마 악파와 베네치아 악파, 17세기 북독일 악파, F. 멘델스존의 합창음악, 19세기 독일합창음악, M. 뒤르플레의 레퀴엠 등 전 시대에 걸쳐 음악사적 의미를 지닌 정통합창음악들을 합창애호가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제1회 여수세계합창제에서 종교음악부문 입상하여 한국합창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2016년 제 32회 일본 타카라즈카 국제 챔버콰이어 콩쿨에서 3개 부문 금상 수상의 쾌거를 거두었다.
2017년 창단 10주년을 맞은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은 바흐의 모테트 전곡연주와 모차르트 레퀴엠 연주, 독일 순회연주(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를 통하여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