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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호 - 2집 / 가시밭길 (2CD)

제1회 기타 킹 우승자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영호의 

두 번째 걸작

정 영 호

2집 가시밭길

2CD / 18트랙

"화려함보다는 듣는 사람들의 

편안함을 추구합니다" 

음악으로 위로를 주는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영호가 

보내는 따뜻한 메시지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영호. 대학 입학과 함께 기타를 배우기 시작한 그는 연주 경력 10여년의 늦깎이 기타 연주자다. 짧은 경력을 극복하기 위해 남들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연습으로 할애했고, 그 결과 2012년 '제1회 기타 킹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토미 엠마누엘 (Tommy Emmanuel), 오카자키 린텐 (Okazaki Rynten) 등 세계적인 기타리스트들의 내한 콘서트 당시 오프닝 무대에 설 만큼 빼어난 실력을 인정받기도 한 정영호가 2집 <가시밭길>을 발매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음악을 구성하는 3가지 요소 (멜로디, 리듬, 화성)를 한 대의 기타로 표현해내는 핑거스타일 주법을 통해 어쿠스틱 기타 한 대로 만들어내는 정영호의 감성적인 음악들에는 가사는 없지만 이야기가 담겨 있다. 예를 들어, 지난 2015년 디지털 싱글로 이미 발매된 바 있는 16번째 트랙 ‘꽃비 내리던 날’에 대하여 정영호는 “무수히 많던 벚꽃 잎들이 꽃비처럼 내려 땅을 하얗게 수놓던 4월의 어느 날. 그 아름답던 모습과 함께 느꼈던 미묘한 감정들을 담아낸 곡입니다.” 라고 이야기한다. 앨범의 제목과도 같은 4번 트랙 ‘가시밭길’에 대해서는 “우연히 인터넷에서 4컷짜리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담장위로 펼쳐진 가시밭길이 있었는데 어떤 수컷 고양이가 아픔을 참고 그 길을 건너가 사랑하는 암컷 고양이를 만난다는 내용 이였습니다. 그 사진들을 보니 왠지 모르게 울컥 해져서 만들게 된 곡입니다.” 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처럼, 삭막한 사회 속에서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 비록 느리고 이리저리 차이지만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려 애쓰는 ‘보통사람’의 이야기를 노래하는 정영호. 그렇기에 그의 음악은 ‘보통사람’의 감성을 파고든다.

표현하는 그의 음악이 수수하다는 것은 아니다. 세련된 화음구성, 분위기에 녹아 드는 기교, 이야기를 전개시키는 곡 구성 모두 그의 음악적 완성도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음을 보여준다.

삶에 지친 많은 이들에게, 정영호가 음악으로 보내는 따뜻한 메시지가 마음의 위로가 되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