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 반갑습니다.

리스뮤직

카테고리 검색

상품검색

수량
총 상품금액 14,500

상품상세설명

George Winston - Spring Carousel

자연주의 피아니스트의 거장

골수이형성증후군 투병 극복 후 첫 정규 앨범

2017년 새 앨범

조지 윈스턴 

GEORGE WINSTON

-SPRING CAROUSEL-

solo piano


A Cancer Research Benefit


사계 (四季) 시리즈의 선율을 그대로 담아

봄의 시작을 알리는

14번째 솔로 피아노 앨범


**앨범 수익금 전액 암 연구 센터 기부**


회전목마에서 벌어지는 원형효과와

미니멀리즘에서 얻은 창작 아이디어


병마에 투쟁하며 작곡한

단순하고 간결하면서도 반복되는 선율로

강렬한 잔상을 남기는 15곡 수록

국내 팬들에게 

‘Thanksgiving’, ‘Joy’의 감동을 잇게 해줄


앨범의 출발점이 된 트랙

Carousel 1


하나의 테마 아래 흘러가는

Ms. Mystery 1.2.3


단순하지만 간결한 피아노 터치가 돋보이는

Night Blooming/Carousel 16


수익금 전액을 기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앨범

[Spring Carousel]

오랜 음악 팬들의 5년 동안의 기다림 끝에 발표된 조지 윈스턴의 새 앨범 [Spring Carousel]은 그의 14번째 솔로 피아노 작품에 해당되는데, 무엇보다 CD와 음원 판매 수익금 전액을 자신이 입원해 있었던 로스앤젤레스 인근 ‘City Of Hope’병원에 기부하고 ‘암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어서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아티스트임을 많은 이들이 다시금 공감하게 되었다.


98년 가졌던 국내 콘서트 때에도 97년 IMF외환위기로 힘들어 했던 한국의 실직자들을 위해 공연 개런티 전액을 모두 내놓았던 일을 기억하는 팬들도 꽤 있을 것이다. 조지 윈스턴은 이전 발표된 여러 작품을 통해 자신이 음악가로서 활동하는 이유를 명확히 전하며 상당 금액의 로열티를 기부해 왔다.


이제 다시 이번 앨범 [Spring Carousel] 이야기로 돌아가보자면 조지 윈스턴은 본인이 희귀병과 싸우는 힘겨운 상황에 직면했음에도 불구,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한 음악작업을 병행하며 «A Cancer Research Benefit»이란 부제가 있는 담긴 정규 앨범을 완성해 그 깊고 진한 울림을 아름답고 온화한 피아노 연주로 담아내었다.


2012년 말에서 2013년 초 ‘골수이형성증후군’이란 병 치료를 위해 ‘City Of Hope’ 병원에 입원하게 된 조지 윈스턴은 병원 관계자들의 배려에 힘입어 꾸준히 창작에 대한 구상을 하던 중 어느 날 문득 애니메이션 [스노우맨 (The Snowman)] OST 수록 곡에서 영감을 떠올리게 되는데, 하나의 원 (Circle) 안에서 계속 반복해서 나타나는 회전목마 또는 뮤직박스에서 일어나는 원형효과 (Kind of Circular)와 단순함과 간결함으로 표현되는 미니멀리즘 (Minimalism)를 창작 아이디어로 접목시켜 먼저 21곡을 만들어내게 된다.


그 중 15곡을 이번 앨범 [Spring Carousel]에 최종적으로 수록하게 된 것인데,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스노우맨]의 영화음악가 하워드 블레이크 (Howard Blake)와 미니멀리즘 양식의 대표작곡가 스티브 라이시 (Steve Reich)이 준 음악적 영감이 상당했음을 조지 윈스턴은 직접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앨범 전곡을 듣고 있노라면 단순하고 간결하면서도 반복되는 선율로 강렬한 잔상을 청자들에게 남긴다. 


이번 앨범의 출발점이 된 러닝타임 39초의 1번 트랙 , 춥고 구름 많은 아침을 표현한 2번 곡, 단순하지만 간결한 조지 윈스턴의 피아노 터치가 돋보이는등 수록 곡들은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될 수 밖에 없는 묘한 마력이 드러난다.

또한 몽환적 멜로디가 인상적인 , 1•2•3번 곡, 같은 곡들은 하나의 테마로 엮인 트랙들이어서 더욱 흥미롭게 감상할 수 있다.

청아함으로 가득한 피아노 선율이 돋보이는10번 트랙 , 뉴올리언즈 출신 피아니스트 제임스 부커 (James Booker)와 조지 윈스턴이 사랑했던 고양이 고바지 (Gobajie)를 떠올리며 완성된 곡 는 밝고 경쾌한 피아노 연주가 계속 귓가에 맴돈다.


이미 이전 두 차례의 암을 극복하고 자신에게 닥친 세 번째 시련도 불굴의 의지로 이겨낸 조지 윈스턴. 새 앨범 발표 및 4월 미국 주요도시 투어를 통해 건강한 모습을 보이며 활동 재개를 알린 조지 윈스턴. 판매수익금 전액이 ‘암 연구 연구비용’으로 사용되는 만큼 5년 만에 발표된 그의 앨범이 전세계 음악 팬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 좋은 성과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 그 어느 때 보다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