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 - 우릴 좋아하게 되고 말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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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분명히 말했다. '우릴 좋아하게 되고 말거야'
[자몽]으로 대중들에게 강렬한 첫인상을 보여주었던 어쿠스틱듀오 '헤일(HAIL)'이 한 층 더 무르익고, 진솔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면서 점진적으로 넓혀가는 헤일의 음악성을 폭넓게 보여주는 이번 EP는, 그간 4년동안 그들이 경험한 사람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흔한 일상 이야기를 가장 특별하게 풀어내는 헤일의 마법같은 이야기들, 듣게 되면 분명 [우릴 좋아하게 되고 말거야]
1.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Remastered Ver.)
사랑하는 사람을 버스 정류장에서 기다리며 바라보는 정류장 속 다양한 사람들의 풍경을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촉촉한 목소리로 사랑스럽게 묘사했다. 헤일이 추구하고자하는 '공감'의 음악이 더욱 두드러지는 곡이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순간이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을까.
(작사 : 우지 / 작곡 : 계린 / 편곡 : 계린 / Guitar : 계린)
2. Drink alone
혼자 보내는 밤은 아무리 지새워도 익숙해질 수 없다. 사람들 틈을 벗어나 집에 돌아오면 어김없이 반기는 적막이 씁쓸하다. 고독을 삼키기 위해 오늘도 술잔을 드는 모든 혼술러들의 마음을 노래했다.
어쿠스틱을 벗어나 블루스 옷을 입은 헤일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는 곡이다.
(작사 : 계린, 우지 / 작곡 : 계린 / 편곡 : 계린 / Guitar : 박윤성 / Piano : 계린 / Drum : 김진영 / Bass : 박대현)
3. 어지러워
사랑에 빠져서 어찌할 바를 모르는 여자의 모습을 상상해보자. 헤일의 풋풋하고 잔망스러운 모습이 그대로 담겨져 듣는이로 하여금 절로 광대를 솟게 하는 마력을 가진 곡이다.
보고싶어서 죽을 것만 같은 사람이 있다면 당장 이 노래를 듣기를. 사랑의 빠진 당신의 모습을 이 곡은 더 사랑스럽게 만들어줄 것이다.
(작사 : 우지 / 작곡 : 계린 / 편곡 : 계린 / Guitar : 박윤성 / Piano : 계린 / Drum 김진영 / Bass 박대현)
4. Better man
축 처진 어깨에 항상 땅만 보는 눈동자의 내 남자, 그리고 그걸 바라보는 안타까운 여자의 시선으로 그려낸 위로곡이다. 예쁘고 잘나가는 여자 앞에서 한 없이 무기력해진 남자에게, 여자는 자신의 인생을 바꾼 근사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다. 연애도 사치라고 느끼는 오늘날의 청춘들에게 헤일은 당신이 잊고 살았던 당신의 근사함을 노래로 만들어 선물한다.
(작사 : 우지 / 작곡 : 계린 / 편곡 : GLUE, 김진아(Jina), 팔로(FarLaw), 계린 / Bass : GLUE / E.P : 김진아(Jina) / Piano, Guitar : 계린)
5. 닿을락 말락 (원곡 ‘자몽’ Demo) (웹드라마 'Kiss me if you can' OST Ver.) (CD Only)
(작사 : 우지 / 작곡 : 계린 / 편곡 : 계린 / Guitar : 계린)
6. 달빛 (Demo Ver.) (CD Only)
(작사 : 계린 / 작곡 : 계린 / 편곡 : 계린 / Guitar : 계린 / Drum : 정범석)
7.Better man (Band Ver.) (Hidden Track) (CD Only)
(작사 : 우지 / 작곡 : 계린 / 편곡 : 계린 / Guitar : 박윤성 / Piano: 계린 / Drum 김진영 / Bass 박대현)
# 본 앨범의 각 트랙을 주제로 한 동명의 웹드라마 [우릴 좋아하게 되고 말거야(제작 : 왓츠더웨더, 기획 : 담이)]는 네이버TV를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CD ONLY 트랙은 490장 한정반으로 발매되는 CD를 통해서만 들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