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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그룹 'Diamond Bridge'의 첫 번째 앨범 [It's Alright]

사랑에는 정말 다양한 모습이 있다. 

사랑이 시작됨과 동시에, 혹은 그 전에 설레는 사랑의 모습

서로를 열망하며 뜨거움의 절정이 되는 사랑의 모습

오랜 시간 함께 걸어온 길을 회상하게 되는 사랑의 모습

늘 함께 해준 것에 대한 고마운 사랑의 모습

한 쪽에서만 마음을 주는 사랑의 모습

이러한 여러 가지의 사랑의 모습을 재즈라는 언어로 이야기한다.

어떤 모습이건, 사랑은 좋다.

'음악적 이상을 연결하는 다리' 라는 뜻을 가진 ‘Diamond Bridge'는 좀 더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연주하는 그룹이다.

'Diamond Bridge'의 곡들은 주로 그룹 내 멤버들이 작곡한 곡들이며, 한글 가사로 되어있다. 

한글로 쓰여진 가사여야만 'Diamond Bridge'만의 디테일한 감성을 담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감성을 재즈라는 음악적 언어로 표현한다.

강렬하고 파워풀 하진 않지만, 소소하고 담백한 언어로 마음속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밴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