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 PRI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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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진정한 기타 ‘PRINCE’ JW !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 JW 앨범 ‘PRINCE’가 발매되었다.
1990년 만 20세의 나이로 당시 혜성과 같이 등장한 기타리스트 JW
이문세, 이승철, 김건모 등 당대 최고의 가수들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명성을 쌓아 오던 그는
1998년 밴드 CUBA를 결성해 1집 앨범을 발매한다 .
자기 주도적인 음악에 대한 갈증을 느끼던 그는 2002년 가요계를 떠나
2005년 CUBA 2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아티스트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그 이후 방송, 록페스티벌, 클럽공연 등 여러 방면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며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이 앨범은 밴드 ‘TOXIC’의 보컬 겸 기타리스트이자 한국과 일본 등을 오가며 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그의 제자
김정우가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서영도, 신석철, 정용한, 김정욱, 염성길 등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뮤지션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타이틀곡 “Fantasy”는 뇌쇄적인 보컬의 목소리와 본능적인 기타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인다.
강렬한 리프 속에 상반된 바운스한 그루브가 독특한 재미를 준다.
인트로인 “Conjuring”은 Computer Programming을 이용하여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꾀했고
Funk라는 범주 안에 속해있는 “Motor City Cobra”, “Tyin' Up Shoelaces”, “Prince”는
Rock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해오던 JW의 또 다른 음악적 스펙트럼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형식에 얽매이지 않은 즉흥 연주가 돋보이는 “An Old Debt”와 서정적인 기타선율과 가사가 인상적인 “마중”은
JW의 오랜 친구이자 최고의 뮤지션인 서영도, 신석철, 정용한이 각각 참여하여 곡의 의미를 더했다.
가장 서정적인 연주곡인 “Salon de Esterico”는 기타 연주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도 그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곡이다. 아름다운 멜로디를 발전시키는 즉흥연주가 일품인 곡이다.
마지막 곡인 “Oh!! My Mother”는 JW의 목소리가 들어간 유일한 Minor Blues곡이다.
가장 친근하지만 가장 애틋한 이름인 어머니에 대한 노래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Sam lee, 김종진, 정수욱, 김성수, 홍준호, 최우준, 박주원 등 국내 최고의 기타리스트들이
극찬한 이 앨범이 한국 대중음악계에 어떠한 반향을 일으킬지 기대해본다.